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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그리움 하나를 해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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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미소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37회 작성일 22-08-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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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그리움 하나를 해원하며 / 미소향기 지행 고요의 강은 어김없이 열리어 내 마음 빈 공간으로 쉼 없이 새어드는 빛줄기 하나를 벗 삼아 가는 참으로 녹아드는 길에서.. 어느 호젓한 길을 따라 외로움 하나 불러다가 벗을 삼고 그 어느 서운함도 미소로서 지우며 일렁이는 향연 따라 물결이 되는 시간이네. 알고도 모를 듯이 흘려보낸 지난 시공 속, 마음의 허기진 갈증의 잔흔 누르며 하나 둘 의연히 떨쳐 내며 내 길을 걸어간다. 밀물같이 채워지는 고요 위함으로 대신하는 해원의 강을 따라 나의 나를 위한 지독한 그리움으로 때로는 뜬눈으로 열정의 홍역을 앓기도 하였지만.. 언제라도 빙그레 미소하는 천지간 그득히 존재하는 그대의 품으로 정겨이 안아주는 내 안 끝 모를 환희를 자아내는 신비우주는 눈을 뜬다네. 아! 지우려, 지워 버리려 아무리 애를 태워도 사그라지지 않는 지독한 그리움 하나를.. 그 애틋함 하나를 살포시 끌어안으며 고요히 흘러드는 해원의 밤은 녹아들 듯 깊어간다. 날마다 좋은 날 이루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성체로서 자각의 지평을 열어 가늠되는 거멈의 율과 조우했습니다
자연 섭리의 고단함이 못내 자각의 큼과 같이 했습니다
영성체로서 유일함이 되려는 갈구적 포만이 내내 어둠의 그늘에 들게 하였습니다
홀로 높이 있다는 영적 환희 아우름은 이전 천상 누리의 환희여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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