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면 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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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상되는 아름다움 환희경에 듭니다 우주 거멈이 내어주는 빙하 속 푸름이 만물감과 조우합니다
세상과 교호하는 내성과 대면합니다 우주로 향하게 될 역량이 내성 크기로 정해집니다
생명 번성이라는 약속이 내어주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내수면을 항해 합니다 맑은 빙하 녹은 물은 잔잔함이 이루는 도를 높입니다 흐름이 섞일 때 마다 맑음을 토해냅니다
몇 세기 동안에 걸친 침잠을 전 수면 위에 그리고 물 속에 드리웁니다 기운은 대기 속으로도 토출됩니다
무겁고도 묵직한 그리고 아득한 옛날이 피어납니다 상승 기운이 있는 안개가 수면 위에서 압도적인 자태를 보입니다
몇 세기 동안에 걸친 눌림이 빚어낸 시야가 열리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섬들이 만드는 자태가 화려한 비상을 합니다
묵음을 눌러놓은 긴 시간으로 투사합니다 잔잔함과 맑음이 주는 기다림을 더하고 있습니다
360도 파노라마 전개가 이루어집니다
까마득한 시간과 같이 하는 대화를 듣습니다 시간 응축이 보내오는 신호를 듣게 됩니다
섬들이 이루어내는, 실시간 그리고 옛시간과 같이 이루는 조화에 듭니다
숨소리가 심장 박동 맥으로 들어갑니다 진동, 압박, 소란 모두가 잔잔하게 평형을 이룹니다
앞으로 있을 기다리는 시간에 대화를 요구합니다 손을 뻗어 잡힐 듯한 기다림을 마음에 담습니다
시간 뇌성을 담습니다 암흑이 깨어나 영겁이 내어주는 신호와 함께 합니다
암흑에서 영령을 앗아 영적 존재를 활성화 합니다 영겁 동안 존속을 이어주던 우주 힘과 같이 합니다
존재로서 있음을 말하기 위해 완전함과 순전함으로 푸름을 어룹니다 열락이 자존 희열과 조우하게 합니다
내세와 같이 하는 선경 속 환희경에 듭니다 선점된 우위감이 생명 창조 힘과 맥을 이룹니다
영겁 동안 지켜온 생명 환호성 부름이 내면으로 다가섭니다 내세를 지나온 세상에 있게 되는 환희가 나아가게 합니다
또 여기서 우주와 같이 호흡하는 즐거움을 누리게 됩니다 세상은 영원 속에서 자기를 돌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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