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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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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14회 작성일 22-09-05 23:28

본문

출근길

 폴 차


내 사랑을 알기에 그녀는
그녀가 가진
모든 것을 고통속에 내어줍니다
생강차에 떨어지는 레몬 즙,
한 방울 방울
떨어질 때마다 계절에 맞춰 들리는 소리

왔노라 긴 여름 거쳐 왔노라 당신을 위해
내 노란 심장 터지는 가을의 소리를 낼려고!

그녀의 사랑에 다시 찾은 기력
오늘은 못 찾은 보물을 꼭 찾기 위해
반 지하에
살고 있 던 불쌍한 두 족에 아직 부리치 냄새
가시지 않은 흰 양말을 걸어줍니다
 
흐르는 물결에 의지 해야지, 필요 이상의 과속은
금물이야

내 속은 애절해도 내 밖은 위선의 미소
밥통과 자존심을 뒤에 감추고
공존은 허상이라 외친다

이기심이 콩나물시루처럼 꽉 찬 곳
내 삶이 꿈틀대는 곳, 나의 일터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복되는 세상으로 향하는 앙축 받은 힘이 응결된 아름다움을 향했습니다
응축된 자기 소신이 암흑의 결로와 마주서 염적 활성화를 가늠했습니다
가야할 길이 앞서 있음에 영적 이룸의 길이 흉함과 마주서 이겨내려 멀리서 답했습니다
소실되는 영적 가늠이 응집되는 힘에 이입되어 풀려나며 다시 영계에 도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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