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포지션 북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콤포지션 북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5회 작성일 22-09-24 04:33

본문

콤포지션 북

 폴 차


가을의 문턱에 쭉정이로 가득 찬
100장 콤포지션 북을 버리고
새 북을 펼치니 나의 농한기가 시작된다

첫 장에는
나의 머리말 넋두리가 채워지고
둘째 장에는
낙옆 한 장 끼어놓고 낙옆  밟는 소리에
외로워 하던 젊은 날의 기억은 부질없다
서술한다
셋째 장에는
검은 산 위에 둥근달을 그려 넣고
달님 나도 팔땡을 잡을 기회를 주소서 기원한다

황금알로 물들었던 벌판이 추수로 숨을 거두자
이삭줍는 여인들이 여기저기에서 찾아든다

농부의 한숨과 고민, 자식 걱정 대출금 상환 등
긴 스토리가 이어져 꽉찬 콤포지션 북이
비명을 지른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581건 4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7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10-19
37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10-17
36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10-14
36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 10-10
36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10-08
36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10-06
36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10-04
36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 10-02
36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09-29
36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09-25
열람중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9-24
36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09-22
35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9-20
35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9-17
35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9-15
35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 09-13
35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09-10
35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9-08
353
출근길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9-05
35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9-04
35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9-02
35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 08-31
34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8-30
34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08-25
34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08-23
34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8-21
34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08-19
34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08-17
34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 08-15
34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08-13
34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 08-11
34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 08-09
339
다크 초콜릿 댓글+ 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 08-07
33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8-04
33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08-03
33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 07-29
335
시방 속 노인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7-28
334
혈압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7-27
33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07-24
33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7-23
33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7-20
330
복날의 실성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7-17
329
환골탈태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07-14
32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7-12
32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7-10
32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7-08
32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7-07
324
나의 수명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7-05
32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07-04
32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 07-02
321
삶과 죽음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06-29
32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06-26
31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06-22
31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06-21
31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 06-19
31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06-18
31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6-16
314
꿈 없는 단잠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 06-13
31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 06-10
31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 06-07
31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6-05
31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06-04
30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06-02
30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 05-31
30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05-28
30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 05-26
305
오도독 소리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5-22
30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 05-21
30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05-18
30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5-1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