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히 보더라 > 창작시의 향기

만만히 보더라 /지천명

뼈대있는 가문으로
살아 오면시
무시라는 말은
겨울 김장 할 때나
쓰는 말인줄 알고
존중과 겸손으로
인지 하여보니
돌아 오는것은
사람을  개무시로
깔아 뭏게는
인격이였더라
보통의  민생들은
엄두도 내지못 할
행동을 막힘 없이
진행하니
그 행태가
사람을 제대로
존중 할 줄 모르는
개무시함이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바깥에서 새기 마련이니
제아무리
체체 해봐야
사람이
꼬라지라는 것이다
하여
썩안봐도
척안봐도
개무시가 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