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악플러 어서 5시 9랴! * * 그때 그 당시 * * 욕 듣고 싶어 하는 사람 위해 욕 친다, 욕 (외 1편)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사이버 악플러 어서 5시 9랴! * * 그때 그 당시 * * 욕 듣고 싶어 하는 사람 위해 욕 친다, 욕 (외 1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45회 작성일 22-10-19 07:52

본문



사이버 악플러 어서 5시 9랴! 

사문沙門/ 탄무誕无 


공간의 익명성을 무기로 

실체 없는 아이디 뒤에 숨어 

세상과는 영 겉돌며 쎈 척, 

발 넓혀갈 순 있어도 

오랜 시간 변하지 않고 

선플 유지해 간다는 건 

필시 어려운 일인가 보다

갑툭튀 악플러 그들에게 있어서는


후라이 팬에 콩 볶듯 

이리 튀고 저리 튀고,

달달 볶으니 볶이는 사람,

빡빡 조리니 조림 당하는 사람,

무식한 주걱으로 휘젓는 사람


더 볶아야 하네

딱 좋네 양념 치는 사람,

두 손 놓고 막 볶아지길 기다리는 사람,

앉아 멍 때리며 조려주길(조려 죽일) 바라는 사람,

볶아야 돼!

 볶음이 더 좋아, 

아니야 조림이 더 좋아, 조려야 돼!

계속 조리라는 사람,

볶든 조리든 다 재미지지 하며 

실실 쪼개는(웃는) 사람


말발타, 살발타, 발발타


갈비(갈수록 비호감), 갈비, 왕갈비

병맛(병신 같은 맛), 병맛, 개병맛

타자 치는 손, 똥손, 똥손, 왕똥손 

2*9=18

3*6=18

짜장, 짜장, 웃기는 간짜장 

18,18, 28(십팔, 십팔, 이십팔)

욕 아니다 

유명(밝음과 어둠)을 달리했을 뿐,

어디까지나 품격있는 행위


//////////////////////////////////////////////////////////////////////////////////


그때 그 당시

사문沙門/ 탄무誕无


당시 

비밀을 털어놨다면

믿고 털어놨을 테고


당시 

소문을 말해주었다면

믿고 말해주었을 텐데


순간은 중요하고

과거 묻히는 시간은

중요하지 않은가?


/////////////////////////////////////////////////////////////////////////////////////


욕 듣고 싶어 하는 사람 위해 욕 친다, 욕

사문沙門/ 탄무誕无


'반찬이 이게 모냐?'

'뭇국 먹고 속 차리라는 거냐?'

'요리 솜씨라곤 썩을 년!'


"야이 새끼야,"

"니가 가장 노릇을 쪽바로 혀야"

"오리를 잡던지, 개를 잡던지"

"할 거 아냐!"


"처먹고 집 나가면 화냥년에 빠져"

"코빼기라곤 석 달 여흘 가야" 

"한 번 보일 둥 말 둥 하잖아!"

"이 새끼가, 어따 대고 좆가튼 욕을 아직도"

"말할 때 욕 쫌 빼고 해라!"


'마눌 씨 미안하게 됐쓔'


말 귓등으로 들은 28 놈은

자기 물건을 주물럭거려 

한쪽으로 옮겼다

아랫도리 재건축했는데

너무 커 

센터가 안 잡히는 모양이다


면상 두꺼워 

욕이 배 따고 드 오나,

배 째라 된 놈


//////////////////////////////////////////////////////////////


민들레도 고무신도

사문沙門/ 탄무誕无  


아,아,아,

어,어,어,


일편단심 민들레

어, 어 하다

아 만들고


꺾어 신은 고무신

아, 아 하다

어른 되는 사바娑婆


널린 그 흔해 빠진

진짜 공 한 번 제대로 못 치고,

꺾어 신은 고무신도 아 되고

일편단심 민들레도 어 됨이 

나와 같은 붓다표 공 볼 줄 안다면 

똑바로 보인다, 보여!


민들레, 고무신 

숨 다 될 때까지

공 친다, 공!

공 치고 공으로 간다


그 친 공이

알고 보면 

다 헛방이다, 헛방


*

*

붓다표 공을 훤하게 꿰뚫고 있기 때문에 

이 선시에는 흐름과 뜻에 있어서 

의도적 조화를 많이 부렸습니다.

언어를 부릴 줄 알아 맘껏 부려놓았습니다.


그 가리키는바 뜻은 생화입니다.

제가 붓다를

체득(계합)하고 있는 체험의 영역(경지)입니다.

/

너나들이님  

구독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2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3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6 05-14
13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 07-13
13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7 11-15
12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2 03-07
12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05-14
12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5 08-07
12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1-22
12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1-06
12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03-16
123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5-15
12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 07-16
12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7 11-16
12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3 03-17
11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05-15
11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09-30
11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1-23
11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12-12
11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 03-19
11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5-27
113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7-30
11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12-01
11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7 03-18
11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05-18
10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0-02
10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01-24
10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12-13
106
거울 (민경) 댓글+ 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3-28
105
할미꽃 댓글+ 3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4 05-28
10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08-01
103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12-04
10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3-20
10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5-19
열람중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10-19
9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1-25
9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1-04
9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03-29
9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2 05-29
9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08-10
9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4 12-13
93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3-22
9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0 05-20
9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1 12-21
9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1-29
8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1-06
8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6 05-31
8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9-20
8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2-14
8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03-23
8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05-31
83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2-23
8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1-30
8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01-19
8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5 06-06
7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9-21
7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12-17
7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3-29
7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4 01-06
7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12-25
7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1-31
73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 01-31
7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 06-08
7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09-26
7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1-16
6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4 04-02
6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6 03-24
6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1-01
6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02-01
6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02-01
6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6-09
63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 09-2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