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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환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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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20회 작성일 22-10-20 00:34

본문

어둠 깔린 인적드믄 백사장

두 대의 트럭이

갯벌의 참게처럼 기어가고 있다.

해변 산자락 아래 포클레인,

모래를 퍼 트럭에 싣고 있다

-

공들여 쌓아도 쉬 허물어지는

개체로는 서로 결집 할 수없는,

신발속의 모래알 같은 거추장스런 것이

자신을 포기하고 서로 하나가 되어

시멘트 같은 보조 물을

뒤집어쓰고 고통을 견디며

어떤 손에 잡혀질 때

-

용광로에서 강철이 되어 나오듯

응집력이 생성되어져 벽돌이 만들어지고

건축물을 지탱 해주는 힘이 되어

도시를 형성하기도하고

새로운 세상도 건설되어지는 놀라운 힘!

*

사람들도 어떤 동기로 인해

변화가 이루어질 때

놀라운 역사가 이루어지는 것

댓글목록

장 진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성우 시인님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
연과 연 사이는 줄 간격 표시입니다 
결실의 계절에 좋은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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