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털 시티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캐피털 시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9회 작성일 22-10-21 10:31

본문

캐피털 시티

 폴 차


북악산 기슭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남산은 바람기 낀 아웃님 같았지!

북악이 풍기는 은은한 정기와 달리
발랄함 보단 방탕의 기운이 든 남산

발치 아래

도심의 관문 희로애락에 울고 웃는 서울역
한 번쯤 그 대문을 지났어야 시민이었지!
그 건너 무작정 상경의 신음소리 들리던 양동,
해방촌의 바느질 소리,
퇴계로의 어음깡의 소리에 죽고 살던 소상공인

한편 중간 서쪽에 말없이 물러 서 있는
동내 어깨 같은 인왕산

광화문 시청앞 남대문 서울역 용산 제1 한강교

세 산의 색다른 기운 아래 세계 캐피탈 시티의
탄생은 움텄었지

북악산과 한강 사이에 갇혀 살던 나는
진작 저 강남의 논밭의 값어치를 어찌  몰랐을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741건 23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857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1-15
1857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1-19
1856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1-27
1856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1-31
18567 백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2-29
1856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4-20
1856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6-08
1856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8-03
1856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6-29
18562
오드 아이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7-16
18561 보이는예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8-26
1856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0-05
18559 무장무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0-10
1855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0-16
18557
골목길 댓글+ 1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1-26
18556
장미들의 방 댓글+ 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2-16
1855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1-16
1855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2-25
18553
봄비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2-27
1855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1-02
1855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2-09
1855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2-20
18549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3-17
18548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3-23
1854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4-01
1854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4-19
18545
꼰대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5-12
1854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6-12
18543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6-19
18542
무덤 댓글+ 5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7-19
1854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6-28
1854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7-06
1853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7-12
18538
퇴근길 댓글+ 1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7-23
18537 노루궁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9-09
1853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0-05
1853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0-11
18534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0-05
1853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1-16
1853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2-31
18531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1-21
1853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2-25
1852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0-15
1852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9-05
18527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2-23
18526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1-04
18525
팔자로 댓글+ 2
그루터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3-24
1852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4-03
18523 그루터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4-16
18522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6-14
18521
들꽃의 방랑 댓글+ 4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6-16
18520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6-24
18519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7-23
1851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8-16
1851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9-01
18516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9-05
18515
인생 대박 댓글+ 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0-01
18514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9-14
18513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9-30
1851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0-23
1851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0-24
18510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0-27
1850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1-06
18508 낙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1-06
18507
복통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1-21
18506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12-09
1850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4-08
18504 강만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9-21
1850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7-04
18502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7-1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