켯속이 잇속뿐인 우렁잇속 세속을 시르죽는 깃으로 쏘다닌 무녀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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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67회 작성일 22-11-14 00:21본문
자유롭다는 게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자유로워지고 싶어
그저 하늘로 막연히 손 뻗곤 마치 애먼 갈급한 게 죄인 양
천벌 같은 태양에 굳어버렸지
댓글목록
하림님의 댓글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써 제목부터 멋있는 시편입니다.
저도 아직 자유가 무언지도 모르고 쏘다니고 있으니...
등대빛의호령님의 댓글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르면서 구하면 이루지 못 하고
알면서 구하면 이뤄진다는
그런 생각은 하면서도
생각대로 안 되는 것이 생이려니
이번 생은 더 지혜로워질 수 없을 것만 같은 무력감도 들긴 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