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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차게 영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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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82회 작성일 22-11-15 15:31

본문

알차게 영근 사랑


 

        龍門 민경교


어디에선가 까치 한 마리가 날아와

과실수에 내려앉아 수만은 사과들 중에

단 한 개만을 쪼아 먹다가 날아간다

 

겉보기에 빛깔도 좋고 탐스럽지만

그 까치는 내 보기에 별로인 사과 하나

한없이 쪼아 먹다가 날아가 버린다

 

사람들도 겉모습들만 바라보고

이 세상 살아가고 있는데

나는 천대받고 사는 사람 곁으로 다가가

알차게 잘 영근 속마음만을 바라보고

그 사람 곁에 영원히 머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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