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력 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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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47회 작성일 22-11-29 06:23본문
어둠에서 생명 그늘을 부름합니다 있음을 이름하려 합니다 영적 환희 어우름을 놀립니다 죽음에서 소생으로 영생 터울을 따라 갑니다
죽음을 섭정하는 배타적 순수로움이 놀림을 합니다 터울 공동에서 어둠 잔영 마성과 교호합니다
하늘에서 긴 공포를 즐깁니다
영롱하게 탁한 물방울이,
대기 속 푸름에,
사랑 환희를 물으며 떨어집니다
푸름이 줍니다 답에 섞여있습니다 공중 공포가 사랑을 탁도에 섞습니다 땅에 그리고 나무 푸름과 들판에 내립니다 순수로움이 고양됩니다
이탈된 투명하고 선연한 하늘소리 맥은 자기만 응결 됩니다 하늘고요가 만드는 소산을 들여다봅니다
개미 허리는 푸름을 둥글게합니다 늘 가느다랗습니다 공중이 내줍니다 둥금과 통합니다 소유하는 힘을 심성에 앉힙니다
윤기 나는 검은 색은 흑단 같은 머리결에서 나옵니다 소산된 하늘푸름을 가집니다 향기를 내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명석함을 가지려 하게 합니다
모두 같이 그리고 또 함께,
푸름 공포와 탁한 아름다운 율이,
하늘공동 공중에 있습니다
생명 귀함을 산야와 들판 구석구석에 전언합니다 만져야 합니다 생명이 갖는 귀소성을 잡게 합니다 부지런히 자기를 넘어섭니다
먹이를 이고 물고 갑니다 성공이란 귀천이 택하는 높음에서 만납니다 욕망이 만드는 궤도를 바라보게 합니다 순수함 벽에 어우릅니다
푸름 대를 넣는 설렘은 언제나 환시를 이겨내곤 합니다 슬픔이 자기를 겨워합니다 경계에 있는 공포를 아우르는 길을 내어줍니다
하늘소리 타고 전해옵니다
생명 불이 가까이 와있는 것은, 율로 되돌아가는 복귀를 말함입니다
하늘 고동이 펼쳐내는 만세상 느림에 갇힘입니다 높낮이 천천히 개미 허리 고혹에 내려앉아 열립니다 푸름 세상은 창천에 갇힙니다
울음을 크게 합니다 품새는 높아집니다 들판 푸른 검음에 더해집니다
가을 나무 홍시 하나 분홍이 됩니다
생명수 응결로 된, 바람 결 속 순수로운 환희가 만듭니다
푸른 한 점 아무도 보지 않습니다 그림자에 한 걸음 들입니다
댓글목록
콩트님의 댓글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폭의 수채화
잘 감상했습니다.
강녕하시길 빕니다.
tang 시인님!
콩트님의 댓글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에서 공포를 즐기는
가을 나무 홍시 하나,
그 영롱한 분홍빛 물방울이
이 밤,
저의 망막 속으로
뚝뚝
떨어져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