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간장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씨간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14회 작성일 22-12-05 15:27

본문

XX음식점의 음식 맛은
아무나 흉내 낼 수 없는 중독성이 있어
여쭈어보면
시어머니께서 물려주신 씨간장 탓이란다


K 시인의 시는 감칠맛이 있고
방금 써 내려간 시를 詩간장에 묵혀 삭히면 곰삭은 맛은 깊이가 더해진다 
B 시인의 詩간장은 달달한 맛에 칼칼한 맛이 더해져
더는 다른 양념이 필요가 없다


M 시인의 시는 꽃에 대한 시를 쓰면 꽃향기가
어물전에 대해 쓰면 꿉꿉한 인간사는 냄새가 난다
모두 명품 詩간장 한 독씩 품고 있는 셈이다


P 시인의 詩간장은 곰팡이라도 슬었던지
맛보는 이의 입맛은 무시하고
무슨 맛인지 모를 시를 담가두고 혼자만 맛있단다


중독된 입맛은
나의 의지와 관계없이 XX음식점을 찾아
반복되는 주인의 씨간장  사랑을 덤으로 얹어주는 반찬삼아

맛있게 식사를 한다

댓글목록

Total 34,693건 340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0963
거참 묘하다 댓글+ 4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2-14
10962
슬하 댓글+ 1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1-14
10961
기나긴 이별 댓글+ 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2-16
1096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2-27
1095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2-28
10958 소영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2-28
1095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8-03
10956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1-13
1095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1-13
1095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1-11
1095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1-23
1095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2-11
10951 purewa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2-17
10950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3-05
1094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2-25
1094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2-25
1094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4-09
10946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4-09
1094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4-24
1094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4-26
1094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5-03
1094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5-10
1094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5-14
1094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5-24
10939 존재유존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6-19
10938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7-27
1093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2-28
10936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2-30
1093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7-07
10934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8-09
10933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2-02
10932 이하여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8-11
10931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8-17
1093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8-23
10929
태풍이 온다 댓글+ 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9-06
10928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9-06
1092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9-12
1092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9-23
1092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9-25
10924
보름달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9-26
10923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0-04
10922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8-30
1092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0-10
10920
노벨의 꿈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0-13
1091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0-17
10918
밤의 숲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0-21
10917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0-28
1091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1-23
1091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1-24
1091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1-25
1091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2-04
10912
코19 댓글+ 1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1-27
10911 먹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2-01
1091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2-02
1090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2-12
1090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2-15
10907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7-13
10906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2-18
1090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2-27
1090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2-25
1090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1-06
10902
[수정] 씨바 댓글+ 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7-12
1090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2-31
10900 바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1-08
1089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1-11
10898
노을 중독 댓글+ 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9-30
1089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1-25
10896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2-06
10895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2-02
1089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1-2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