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를 만난 내가 당신에게 * 나는 당신을 사랑하는 진범 * 깨침의 세계에서 * 마음과 말, 행동 그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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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06회 작성일 23-01-01 05:57본문
붓다(참나)를 만난 내가 당신에게
사문沙門/ 탄무誕无
쥐구멍에 볕 들 날까지
당신 장단에 춤추라고(따라오라고)
말로 썰어 나를 가늠하며 막무가내 푸싱했지!
안 그럼 죽여버린다고,
'살려도 당신이 살리고'
'죽여도 당신이 죽인다'고 말이야
영리해서 영리의 목적,
영리의 세계에(속세에 찌들어) 살았던
내가 이걸 모를 일 없는데
한 사람 수렁에서 건져 살려내느라
이미 만신창이가 돼(병의 전조증상) 있던
부도 난 내 몸과 마음이
오죽했으면 푸싱 몰라했겠냐만,
당신은 그걸 전혀 모르고(들어 보려하지 않고)
그때 목전(그때)의 연
따르려 하지 않기 때문에
사람은 마음에 드나
내가 마음에 안 들어,
그래서 죽여도 당신이 죽여?
나 죽이면 또 그다음은 누군데?
가만두면
언젠가 죽을 건데
왜 당신이 번거로운 그 수고를
굳이 하려고 그래
생사거래(生死去來)가 있을 수 없는
내겐 꽃 없이도
365일 꽃 핀 봄날 무진장인데
당신은 아직도 나와 있었던
동장군 풀릴 기미 없는,
과거 그때 여전히 살고 있는
꽁꽁 언 날 더하면 더했지
덜 하진 않겠지?
안 그러고선
응달에 햇빛 드지 않을 이유 없다
나 죽으러 갈 땐
당당히 허리 펴고 머리를 들 것이다
나의 길동무
화두를 꼭 우벼 쥔(그리고 그리는) 채로 말이다
병들어 내 아픈 삶도
행복할 죽음도 다 고마워,
당신은,
우주 전체를 가람伽藍(사원)으로 건립해버린
늘 내 공부의 재료로 와줬으니까,
나는 뱀을 그리다 발까지 붙여 넣는
불필요한 말을 하지 않았다
내가 체득한 붓다에 교화(구제)되어
오직 보고 있는
참나(붓다)에 대해서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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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을 사랑하는 진범
사문沙門/ 탄무誕无
절대 진리 가르치는,
맞는 내 말에
변명하려 하지 마!
변명은 대답이 되니까,
변명은 필요 없다
말 이전에 알아차려야 할
본인 체험 확인만이 확실한 대답(증거),
믿지 않는다면
천리(天理)를 어기는(중생) 짓
죽을 때까지 계속하게 된다
십일면 다 텅 비어
아무것도 없어
당신이 안 보이는 거다
너무 고요해 안 보이는 거다
도무지 움직임이 없어 못 보는 거다
모든 걸 가만히 다 지켜보고 있으며
침묵으로만 일관한다
자백한다
(공표空標한다, 공에 표한다)
난, 나를 죽이고(아상我相을 죽이고),
아무것도 없고
너무 고요하며
전혀 움직임 없음을
볼 줄 아는 구루(영적 대가) 전과 영범,
그 누구도 소유할 수 없는
텅 빈 당신을 사랑하는 나는 현행범,
내 속에 체포될 수 없는 당신 있고
체포될 수 없는 당신 속에 내가 있다
시절 인연 맞으면
또 누군가 속, 속,
나처럼 현행 되겠지
왁자지껄해도 나타나고,
티끌 움직여도
내 앞에 나타나고,(내 앞에 있고)
사념(생각, 마음)을 움직여도
당신은 내 앞에 나타난다(내 앞에 있다)
너무 평범해 더 특별해진
무시무시한 일상이 되었다
*
*
아상我相할 때는
모양 상이나 코끼리 상 자를 쓰지 않습니다.
서로 상相 자가 모양 상이라는 뜻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
붓다, 모든 만물의 본래 성품, 본래 얼굴,
부모로부터 나기 전 본래 어머니(부모),
모든 만물의 본래 부모, 본래 스승, 등등
수많은 다른 이름이 있습니다.
저와 더 깊은 소통을 하고 싶거든
저의 모든 글을 자주 반복해서 읽으십시오.
목숨 떼놓고 공부한 것을 한두 번 읽고
다 안 것처럼 하면 안 되겠지요.
그건 제도권(사전적) 의미를 다툴 때나 가능합니다.
언어가 가리키는 곳은 제도권에도 있지만
제도권 밖의 경지에 늘 있습니다.
제가 깨침의 언어로 사용된
뜻을 다 가르쳐주어도
직접 봐야 하는 것이므로
직접 보라고 그러는 것입니다.
사회가 무너지고,
도덕(상식, 인간성)이 무너지고,
종교가 무너져도,
모든 것이 다 무너져도 무너지지 않는 것입니다.
참의지가 되는 것입니다.
참사람입니다.
다 죽어도 죽지 않는 것입니다.
보고 있는 사실(증거) 그대로 말했습니다.
반복, 복습해서 자주 봐야 깊이를
바로 훤히 알 수 있습니다.
캄캄한 무진전 속에
뜻을 잘 알 수 있는 대진전이 있게 됩니다.
사전적 의미가 아닌
깨침의 언어로 사용된 뜻을
사전에 갖다 붙이지 않고
바르게 헤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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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침의 세계에서 여기란?
사문沙門/ 탄무誕无
아, 기다리고 기다리느라
설레발치며 설레고 설레였는데
많이 설레였는데,
막상 여기 마주하니
아 떨려, 너무 떨려
인간이 싫을 정도로 떨려,
여기 123(일이삼) 기본 아니가!
원, 투우, 쓰리 해브 예쓰(일이삼 근본을 갖추고 있다)
여기 꿈을 꿔야지
여기서 거기
욕심내니 불행하다
거기 가면
거기 꿈 꿔야지
거기서 여기저기 더 욕심내면
여기저기서 느낄
여기 기쁨 만렙 행방불명된다
거기가 여기 되기는
그래 법칙이므로 그래,
안 그래?
뭘 모르네 그래,
쳐다봐야지
쳐다봐야지
거기 말고 여기,
금방이라도 올 것 같은 거기?
한데 주구장창 여기
여기 살며
죽어야 거기 간다면
거기도 여긴데
여기는 미혹의 무덤이 되고 말 여기,
제도권만 놓고 보면서
거기가 여기 아니라고
온갖 말을 끌어와 우기면
다 틀려 처먹은 씨부랄 염병,
죽어도 여기
살아도 여기
어델가든 어디까지나
모두 거기(차안)는 여기(피안)서 나온 슬하,
여기는 끝이 안 보인다(피안은 끝이 없다)
또 알고 보면 여기는 없는 여기
*
*.
세 번째 편집 마치면
지명타자指名打字(제가 부르면 바로 와야 하는 노래)
바로 올릴 네 번째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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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말, 행동 그래 법칙
사문沙門/ 탄무誕无
가장 강한 가속 페달은 시각,
가장 강한 브레이크도 시각,
말에는 행하겠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말 있는 데 행동 있고,
행동 있는 데 말 있음에도
말과 행동은 따로 놀기 좋아한다
생활에 있어, 상황 등에 있어
안 맞을 때 있다
한 몸뚱아리 제품인데 안 맞다,
어이가 없다
마음이 개입해
실익 따져야 하는 산수 좋아해
갈라치기(갈라놓기)에 그렇다
말도 마음에서 생겨나고,
행동도 마음에서 생겨난다
이걸 명령할 수 있는 건
마음이 아니다
우리들의 의식이 아닌 무의식,
의식은 움직이나
무의식은 움직임이 없다
말과 행동은
마음의 가피(은총)를 입고 있으므로
말과 행동은
마음을 쉴드 쳐주려 한다(보호해주려 한다, 지켜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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