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행복한 사람인가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누가 행복한 사람인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1회 작성일 23-01-03 10:55

본문

누가 행복한 사람인가

1)

해변 별장에서

돈 으로 사귄 친구들 모아놓고

불란서 달팽이 요리, 상어 지느러미 안주삼아

코냑으로 취기 오를 때, 그는

약속된 모델에게 진주 목걸이 걸어주고

코르벳 스포츠카에 앉히어

파란 달빛아래 해변 길을 신나게 달릴 때,

달리는 속도만큼 닦아오는 장애물을

그는 보지 못한 것인가

-

그에게 거액의 유산이 없었더라면

이런 불행은 만나지 않았으리라

-

2)

권력이 있어 행복한 것인가,

-

어릴 적부터 명석하던 그는

20대 초반에 고시를 패스 하고

젊은 나이로 검사가 되었다

-

연소한 나이로 국회에 입성 하였을 때

권력의 끄나풀 들이 그를 호위 하고

명문가의 딸들이 그의 주변을 맴 돈다

-

그도 굴러들어 오는 청탁 뇌물을

차 버릴 용기는 없었던 것인가,

급행으로 달려가던 그가

특급 호텔에 갇히어

회한의 날들을 보내는 신세가 되었으니....

-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지면 파장이 이는 것처럼

작은 불만에도 깨어지기 쉬운 행복

모든 좋은 것을 소유했다 해도

감사하는 마음이 없으면

행복은 깃들지 않으리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4건 3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0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8-22
20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4-25
20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5-30
20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10-09
20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6-06
19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11-19
19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12-07
19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12-17
19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2-23
19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11-23
19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4-14
열람중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1-03
19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6-30
19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1-13
19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10-25
18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10-06
18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9-12
18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4-01
18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6-24
18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1-17
18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4-17
18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12-12
18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2-23
18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10-18
180
변환의 힘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10-20
179
엄마의 얼굴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7-16
17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5-06
17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5-17
17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5-07
175
아내의 선물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2-12
17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6-30
173
입술의 열매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6-08
17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3-01
17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11-05
17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7-19
16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8-28
168
반려 견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8-03
16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2-20
16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1-07
16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9-22
16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8-13
16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8-07
16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8-17
16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3-12
16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7-23
15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11-11
15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8-26
15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1-22
15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12-07
15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11-19
15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5-17
15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7-03
15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6-11
15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2-27
15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1-27
14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8-22
14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9-06
14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5-21
146
보름달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9-26
14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9-08
14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10-11
14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12-04
14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9-20
14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5-21
14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9-22
13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12-11
13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5-17
13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10-21
13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5-29
13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10-2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