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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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09회 작성일 23-01-15 06:22본문
자연이 만드는 우월, 생명 환희와 마주합니다
생명이 끄집어냅니다
그대로서 있음, 열체로서 우주 거멈 율 어우러짐에 화답합니다
고독이 줍니다
영체 높음, 순수로움 굴레에 선 울림과 같이 섭니다
가야하는 명제가 이끄는 소명, 완전체로서 죽음 교향곡에 환희 韻을 띄웁니다
바람을 맞습니다 환희로운 열림을 원합니다
목련 한 그루, 화단에 정겹게 자리합니다
푸름이 지난 사계절 이야기했습니다 사랑 안온 높음을 다시 이야기 합니다 겨울 동안 압도했습니다 한기와 추위로 땅 속에서 영글었습니다
어둠과 암흑 힘을 세상 누리와 같이 하려 합니다 땅 힘을 어둠 기운을 통해 하늘가 푸름 까지 끌어올리려 하나 봅니다
어둠은 서로를 바라봅니다 만질 수 있게 사랑 심도 심이 되고 있습니다
하얀 목련 잎, 붉음 탁도를 만듭니다
암흑이 내주는 열정을 깨어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어둠이 대동합니다 대지가 이루는 광활한 열림이 꽃잎 연함에 가득합니다
눈부신 해후, 손으로 사랑이 가는 바를 가리키게 합니다
여기, 한 곳에서 우주 열림을 말하고 있습니다
한 곳에서 서로를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모두가 하나로 된 열림을 향하게 합니다 하얀 정염은 한기 기억에 모자랍니다
암흑이 내놓는 붉음을 사르게 합니다 피어나는 정염 속 활화산 같은 묵직함이 사랑 정표가 됩니다 혼신을 다한 힘으로 일어섭니다
나무가 갖는 순수로운 순결이 홀로 높이서는 기운을 대동합니다
피어나는 혼, 억겁 동안 이어진 기다림이 다시 깨어 일어납니다
생명 환희를 세상에 누리에 가득하게 합니다 색 환희가 발설합니다
사랑 열림, 하늘 소리 높음에 답하는 순결한 결백입니다
색이 푸름 안온을 관통합니다 높이로 올라섭니다 모두가 갖는 염을 사랑 높음으로 일으킵니다
사랑은 탁도가 만드는 고뇌와 붉음이 주는 고통 그리고 번뇌를 엽니다 하늘 맑음에 순수로운 결로 성령이 주는 진귀함 처럼 이어놓습니다
천하가 푸르름 열림에 듭니다 맑은 열림이 누리에 가득해집니다
댓글목록
풀섬님의 댓글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순수로운 순결이 홀로 높이서는 기운
하얀 목련이 눈송이 같습니다
필력하는 시 잘 감상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tang님의 댓글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움의 권한이 생명 율동에 이입되어 숭고한 아름다움의 장을 열었습니다
자중자애함의 부단한 벽을 넘었습니다
태평한 성세로서 세상과 조우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