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알려면 공증이 필요하다 * * 교외별전은.... * * 당신의 지혜 * * 본래 성품으로 마음을 보다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나를 알려면 공증이 필요하다 * * 교외별전은.... * * 당신의 지혜 * * 본래 성품으로 마음을 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81회 작성일 23-01-19 14:50

본문



나를 알려면 공증空證이 필요하다

사문沙門/ 탄무誕无 


안을 따라 들어간 적 없던 내가

나를 따라 안으로 깊숙이 들어왔다


대기묘용對機妙, 신통방통

오묘奧妙한 공에 떨어졌다


1 다시 1도 공,

1 다시 2도 공,

공한 일상 

공한 말이 

나에겐 너무나 평범해서 

매일 특별한 하루


내 안은 지극히 조용한데

바깥세상은 

삶의 유혹이 가장 선명한 곳


죽음을 찾지 말라!

죽음이 당신을 찾을 것이니,

죽음은 사람들 곁으로 

차츰차츰 다가오고 있는데 

공에 이르는 사람 하나 없고


더할 나위 없이 고요한 

공경空景에 빠져 보면

저절로 마음 공손해지게 되고,

본래 면목面目은 서게 되고,

지금 살고 있는 이 세상이 

객지임을 또렷이 알게 되고 


*

 * 

나/ 

모든 인간(만물)의 본래 성품, 

붓다, 본래 면목, 나기 전 본래 고향,

나기 전 본래 부모, 등등

수많은 다른 이름이 있습니다.

이름에 속지 마십시오.


공/

붓다의 본체로서

제도권에서 배운 그런 공이 아닙니다.

우주 만상삼라를 포섭하고 있는 공입니다.


////////////////////////////////////////////////////////////////////////



교외별전은 우리 인간 본성 그 자체

사문沙門/ 탄무誕无


없으므로 있고, 있으므로 없는데


공해서 없다고 하면 

붓다가 영험하지 못한 것이 될 것이고, 

아무것도 없는 공인데 

있다고 말하면 믿지 못할 병통 키우겠지


붓다표 공은 증득해야만 알 수 있고 

깨침 없인 헤아릴 수 없다

마음과 생각으로 헤아리고 

재려 한다면 각주구검刻舟求劍,

물을 움켜쥐려고 하는 바보


언어로 설명할 수 없다 하지만 

언어가 아니면 

가르침을 세울 수 없고, 

경험적 지식으로 설명할 수 없다 하지만 

경험적 지식이 아니면 

가르침을 전할 수 없다

 

논리적 사유로 설명할 수 없다 하지만 

사유가 아니면 

가르침에 도달할 수 없고, 

문자로 설명할 수 없다 하지만 

문자가 아니면 

가르침을 체계화시킬 수 없다 


서로 들어가고 서로 포섭하여 

이지러짐이 없고,

서로 부정하고 서로 융합하여

간격(간단)이 없다

인간 기준 공으로 알 수 없으나 

공에(붓다에게) 모두 갖추어져 있다


*

*

공/

가리키는 공은 붓다의 본체로서

제도권에서 배운 그런 공이 아닙니다.

우주 만상삼라를 포섭하고 있는 공입니다.


교외별전/ 

모든 인간(만물)의 본래 성품입니다.

붓다의 다른 이름입니다.

제가 체득한 살림살이 바르게 내어드렸습니다.


///////////////////////////////////////////////////////////////////////////////////


당신의 지혜

사문沙門/ 탄무誕无 


당신은 무인칭,

당신을 표현하기엔 

인간의 언어가 너무 작아 

잘 이해할 수 있는 말로 

극존칭 3인칭 대명사,

당신이라 칭합니다


당신은 무차원,

당신 능력(능력 없는 능력)을 

다 표현할 길 없어 

우주적임을 가르쳐드리기 위해 

백 년의 은하력이라 하겠습니다

우주를 거느리고 있으니 

우주보다는 한참 

차원 없는 차원 탈차원


당신은 '있으므로 없고, 없으므로 있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존재'하고 있습니다

분명


나는

자고 일어남을 당신과 매일 함께 합니다

당신은 나와 너무나 친숙합니다


당신의 본래 모습은 공입니다

이 본래 모습이 

인간으로 태어나기 전 

우리 인간의 본래 얼굴,

당신 몸이 공이란 말은  

역으로 헤아릴 수 없음을 뜻합니다

당신은 가장 작은 것이며 

우주를 담고도 끝없이 공합니다

패가 기가 막힙니다

제도권에선 눈 씻고 찾아봐도 

도저히 가늠할 수 없는


당신이 가지고 있는 수는

가장 작은 수

수 없는 수이며 

우주를 거머쥔 가장 큰 수

엄청나게 무시무시한 이것이 당신,

사후 공소장空訴狀 또한 기가 찹니다

오라거든요


죽은 후에 제 몫 제대로 하기에

몸 건강보다 더 중요한 당신,

인간으로 태어나 

이승에서 공들이지 못한 몸은 

살아 있어도 산 송장,

중생이란 이번 생이 전부이며 

자신이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난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인간이 만든(가두리 양식장) 

사전적(문자적, 지식적) 앎은

체험의 영역에 실존하는 

당신의 지혜를 

죽었다 깨어나도 따라올 수 없습니다


*

*

당신/

모든 인간(만물)의 본래 성품, 붓다,

인간으로 태어나기 전 본래 부모, 

나기 전 본래 고향, 

본래 얼굴, 등등

수많은 다른 이름이 있습니다.


이름(사전적 의미)에 속지 마십시오!


이름은 제도권에서 분별(식별)하기 위해 

만들어놓은 것입니다.

이름(지식)은 제도권에서 

인위적(작위적)으로 만든 질서, 규칙입니다.

인간의 몸을 받아 태어나기 전 

본래 아무것도 없는 무일물이었습니다.


오라/ 

오라가 전생과 이승의 모든 기억을 

싹 다 지워버려

영혼을 

기억상실증에 걸리게(질식하게) 만듭니다.

몸의 보호막을 잃은 영혼이 가사상태 되도록

질식하게끔 계속되는

엄청나게 공포스런 빛의 광채입니다. 

여기에 대한 더 자세한 살림살이는 

다음, 다음에,,,,,,,


더 깊고 자세한 소통은 제 글에서 하기로 해요.

우리 여기서, 

저의 글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요.

제가 먼저 와 기다리고 있을게요.


/////////////////////////////////////////////////////////////////////////////////////////////////////////


본래 성품으로(붓다 눈으로) 마음을 보다

사문沙門/ 탄무誕无  


만남이 인연이듯

이별도 인연이지


인간 작위적(만든) 논리로 보면 

완전 손해지만 

모든 걸 걸고서라도 

바르게 가르쳐드리고 싶은 것이 

우리 인간의 본래 성품,

 나만의 따라 붓다 

너에게도 따라 붓다


공감은 재능이며 능력

인성도 재능이며 능력

내 본성 같은 공감이야

내 본성 같은 재능이야


마음은 나만의 것이 아니다

마음은 태어나 생활하며 

생겨난 사회의 부산물,

마음은 사회를 구성하는 

집단주의의(패거리의) 것


음식의 맛은 만든 사람의 기분

음식의 맛은 먹는 사람의 기분


존중 없으면 일말의 가치도 없다

인성 없으면 일말의 가치도 없다


이러한 한 물건도

본성이 똑같은 

묘한 공空이기에 

둘이 다르지 않음을 묘하게 묘사했다


아 다르지 않고 

어 다르지 않은 붓다


세 치 혀를 가지고 

천지를 주물탕 놓는 것은 알아서 할 일이나

붓다 기틀에 맞는 한 마디를 던져 보시게나!

인간 기준 잣대 그딴 거 말고


*

*

구독 감사합니다.

너나들이님,

놀고 있는 자유게시판 

그 널찍한 데서 글 좀 쓰십시오.

그만큼 조고각하했으면 됐습니다.


글 쓰는 게 진 다 빼는 고된 일지만

노는 손 수고 좀 해주십시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7,925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90 12-26
3792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 16:08
37923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 13:24
37922 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 13:00
37921 황금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 12:36
37920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 08:41
37919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08:34
37918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5:57
37917
불면 새글 댓글+ 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2:47
37916 힐링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0:10
3791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6-23
37914
술래 새글 댓글+ 2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6-23
37913
벽 2 댓글+ 2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6-23
37912
유월의 곡우 댓글+ 1
최경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6-23
3791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6-23
37910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6-23
37909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6-23
3790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6-23
37907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6-23
37906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6-23
37905
댓글+ 2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6-22
37904
페이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6-22
37903
호의 댓글+ 2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6-22
3790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6-22
37901 황금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6-22
37900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6-22
37899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6-22
37898 시인삼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6-22
37897 정동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6-21
3789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6-21
37895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6-21
37894
황금 연못 댓글+ 4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6-21
3789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6-21
3789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6-21
37891
밤바다 댓글+ 4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6-21
3789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06-21
37889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6-21
3788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6-21
37887
노인과 시간 댓글+ 4
나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06-20
37886
겸손 댓글+ 2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6-20
37885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6-20
37884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6-20
37883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6-20
37882
우물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6-20
3788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6-19
37880 아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6-19
37879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6-19
3787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6-19
3787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6-19
3787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6-19
37875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6-18
37874
바다 한 권 댓글+ 3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6-18
37873
땀방울 댓글+ 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6-18
37872
벽 1 댓글+ 9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06-18
37871 우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6-18
37870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6-18
37869 작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6-17
37868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6-17
37867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6-17
3786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6-17
37865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6-17
37864 정동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6-17
37863
댓글+ 4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6-16
37862
댓글+ 4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6-16
37861
애기똥풀 댓글+ 4
나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06-16
37860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6-16
37859
다른 행렬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6-16
3785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6-16
37857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06-16
37856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6-1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