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버스터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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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07회 작성일 23-01-20 16:09본문
필리버스터의 꿈
오늘도 코메르시우 광장에는 잘려나간 죽지가 갯돌을 삼켜버린 들물처럼 철썩거리고 있었다 적기의 토벽마다 전단지가 곰팡이처럼 피어올랐다 폐수에 젖어 찢겨나간 이력서의 필력을 따라 수평선이 얼어붙는다 팔미도의 등댓불처럼 저들은 무사히 대양을 건널 수 있을까 하루살이 떼가 저물녘으로 노도처럼 날아오른다
댓글목록
풀섬님의 댓글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등대가 불을 밝혀 육지로 배가 들어 옵니다
소중한 등대 입니다
저는 야간에는 조그만 전구를 켭니다
시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콩트님의 댓글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부족한 글이지만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설 명절,
가족과 함께
잘 보내시고요,
강녕하시길 바랍니다.
다섯별님의 댓글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콩트 시인님의 시를 감상하다보면
저는 글 올리기가 부끄러워집니다
언제나 시인님처럼 고수가 될런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풍요로운 설 명절 보내시기를. . .
콩트님의 댓글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설 명절,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