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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아프지 않을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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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09회 작성일 17-12-24 18:08

본문

눈물을 가끔 훔치시는 모습을 볼때면 이제야 드는 생각이지만 목놓아 울어드리지 못한게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힘들때마다 그 고비를 잘도 넘기고 삶을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끔 어떤 것에 운다는 것

슬프다는 건 또 울음을 흘리며 괜찮아지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모르고 살다가

누가 슬픔에 대해서 크게 울어주지 않는가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그제서야 깨달는 것들 스스로를 위해 울수 밖에 없는 삶은

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울어야하는지 모르고 살아가는 이유 때문에 가만히 망각하며 살아가는 순간들을 지내면서 왜 누군가는

나를 위해 울어주지않는지 고민하다가 결국 떠나버린 사람들을 위해 울어주지 못한 것들이 생각이 나는 것이겠지

스스로를 위해 운다는 것이 얼마나 처량한 것인지 슬픈것인지 아픈것인지 모르는 또 누군가의 사랑하는 사람은

슬픈장면 슬픈사람 슬픈이야기들에 눈물을 훔치며 스스로를 위로하겠지 이해되지 않는건 여전히 당신은 아프지 않게 느껴지는 것

결국 끝도없는 슬픔은 이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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