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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8, 우연과 악연 사이 /추영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644회 작성일 17-09-11 10:40

본문

 

 

 

 

 

 

 

 

이미지 8, 우연과 악연 사이 /秋影塔

 

 

 

턱을 만난 하눌타리 잘 올라가다가

툭 목이 꺾인다

 

 

그녀의 아름다운 목덜미에 깨알 점 하나,

안 봐도 되는 것을 보고 말았다

 

 

무늬 같은 점이니

모른 체 혼자 웃고 말아야 하는 건데

아무도 모르게 살짝 건넨 말,

오지랖인가,

 

 

아름다울수록 아름다움만 봐야 하는데

티 하나 골라주다가, 아~~

 

 

옥에 있는 티도 무늬라는데

무늬라고 말하자마자

내 말의 무늬가 되고 말았다

 

 

골라내주는 손은 밉다, 악연이 되었다

잘못 골라낸 무늬에 내가 아프다

우연과 악연 사이에 찍힌 그 무늬 하나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연과 필연!
그런데 우연과 악연,
그러나 애초에 마음 좋은 방향으로 끌렸기에
악연 이라기보다 새로운 우연이지 싶습니다.

수많은 만남 속에 우연과 악연,
오늘 자연 속에 새로운 경지를 개척 합니다.
평안과 즐거움을 기대해 봅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의도를 나믐의 잣대로 계산하다보면
그  결과가 엉뚱하게 해석 될 때가 있습니다.

오해가 되고 악연으로까지... 언젠가는 이해할 날이
있을 테지요. ㅎㅎ

세월 속에 처방전이 들어있지 않을까... ㅎㅎ

감사합니다. *^^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 한마디, 행동하나가
칼 끝이 되기도 하고 무기도 되어
상대에게 큰 상처가 되겠지요.
인연이란,
우연과 악연속에 선택되어지는것 같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안녕 하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헐!  분위기 메이커라고 지적 하던 공간이 화기애애한 둘만의 오붓한
환경이라면 받아 드리는 상대가 세밀한 인지에 대해서
사랑으로 받아 드릴 수 있겠지만 .....

.여러 시선 앞에서 결점의 상징으로
표출 되었을땐 자아의 불 이익으로 작용 될 소지로 제공 당한다면
악연으로 날인 찍힐 수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우리 시인님은 악연을 만들 수 있는 경솔한 분은 아니신데요?!
상대가 질투가 많은 사람이라면 혹시 오해의 불발탄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잘 감상하고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서 때로는 앞이 안개 속일 때가 있습니다.

깊이 생각한다는 건 생각의 여지를 캐내는 일,

기다림도 미덕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님께 겁 먹었습니다. ㅎㅎ
뭐, 그런 사이는 아니기 때문에 질투 같은 건 전혀 무관하고요.

남 앞에 들어낸 것도 아니니 조금만 이해 한다면 좋은 취지가
될 수 있는 일입니다.

얘기 했잖습니까? 처방전은 세월 속에 들어있다고요. ㅎㅎ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

잡초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연과 악연사이에서
우리들은 오해혹은 이해속에서 살아가는
악연과 우연이라 말 하수 있겠습니다

곱새기는 시상에서
나는 과연 누구에게 악연 보다는
인연이 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좋은 인연 좋은 만남 좋은 계절입니다
늘 향필하시고 건안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의 오해란 흔히 앞서 가는 마음에서 생기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서 가는 마음이란  자신만의 잣대로
남을 재고자 하는 것일 수도 있고요.

기억이나 추억을 되새기는 습성은 사람만이 가진
좋은 점이라 할 수 있겠지요.

이 가을에는 잘못을 반성하고, 악연을 좋은 인연으로 되돌리는
계절이었으면 합니다.

잡초인 시인님께서도 문운이 활짝 열리고, 행복이 충만한
계절이 되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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