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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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11회 작성일 23-01-26 08:42본문
그럴 수 있을까
바람이 불면
매달린 깃발로 펄럭이고
하늘 한가득 눈이 날리면
대청 아래 강아지가 되리
밤 익는 가을 밤이 깊어지면
귀뚜리가 되어 목청을 돋우고
용케도 한 계절 더 맞은
여름 날 저물녘에는
붉은 노을을 뒤로 하고
그림자 놀이에 빠져 보리라
댓글목록
다섯별님의 댓글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유인이시고 싶으신가 봅니다 .페트김 시인님
"저 산 암여우가 울면 앞산 숫여우가 되리" ㅎ
재미있게 감상하고 가옵니다 꾸벅!
페트김님의 댓글의 댓글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이 오길래 출근길
버스에서 적어 보았습니다.
저두 꾸벅하니더.
Thank you for your visit sincer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