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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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90회 작성일 23-01-28 23:02본문
허기
돌림병이 창궐한
너와 나의 민낯이 격리된 그 해
김해 모처 스크린골프연습장 입구에서
담배 한 개비를 꼬나물고
기웃기웃 허공을 걸어가는데
순간이동을 감행한 큰부리까마귀가 수직하강을 하며
꾸역꾸역 쓰레기봉투를 낚아채던 그날의
날 선 발톱의 챔질
댓글목록
다섯별님의 댓글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수리부엉이가 새끼고양이를 채 가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아마 새끼들 먹일려고
그랬겠죠? 까마귀는 뭐 먹을것이나 있었을런지 ㅎㅎ
주말 즐겁게 보내십시요 콩트 시인님
콩트님의 댓글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들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즐거운 휴일 보내십시오.
^^,
탄무誕无님의 댓글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편히 쉬십시오.
콩트님의 댓글의 댓글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고맙습니다. 좋은 밤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