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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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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60회 작성일 23-02-04 16:34

본문

중간과정에 머무르지 못한는 생각은

어떻게 해서든 깨어난 생각에서

지우지 못한다 

물방울이 새벽에 머물러

온갖 새소리를 듣고 솟아오르는

태양아래 사유가 자라고

물방울이 지상에 닿기도 전에

알 수 없는 이유로 하나의

생명체가 되기까지 수많은

그으름이 있었고 재가 되어도

온전히 다시 물방울 하나로 남는것은

인격이고 완전한 물질이며 만물의

근본 원리에서 벗어나지 않는 근원이기에

답을 찾아가는 길에서 멈춘다고해서

다시 물방울 하나로 남는 것이 아니기에

다시 아침을 맞이하고 새소리를 기억하며

솟아나는 태양아래 생명체가 되기까지

같은 모습을 반복하는 것 같지만 결국

그대가 가지고 있는건 생이라는 곡절의

한마디라서 이어지는 고개를 만나 아리랑

한소절을 완성할 수 밖에 없는 생이란

결국 사유와 내통하고 끝을 알기에 멈출 수

없는 고통이지만 끝내 이루어야 할 

반복이라는걸 삶이란 사유하는 순간부터

끝을 알게되는 생명을 가진 하나의 물방울이다

댓글목록

레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레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물 근원이 물????ㅎㅎ
사유 공간이 너무 넓으매 제가 헤매고 있는것 같습니다
두루 알지못함이지만
새소리를 기억하여 다시 태양이 뜬다면 울어보겠습니다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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