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토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해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7회 작성일 23-02-12 10:46

본문

해토



밑으로 파묻힌 거룩한 계절이

고개를 들고 빛을 모으고 있다 

 

미래를 위해

동면의 빗장을 여는

준비된 그들 

극복의 인고를 이겨낸

뿌리내릴 싹들의 저 안식의 母土

 

생명을 잉태하고

파릇한 동맥을 넓혀가는

끈질긴 진통을 위해

동여맨 물꼬를 튼다.

분분한 속잎들

초록 부채춤을 추기 위해

허리 펴는 나무들

젖 빠는 소리소리들

 

전진하는

초록 투쟁의 저 고고한 심장 소리

영역의 자리매김을

묵묵히 또다시 그들은 해나가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58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8
가을 빈집 댓글+ 3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10-31
57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4-27
56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3-22
55
녹슨 문고리 댓글+ 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5-18
54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5-21
53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7-04
5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4-07
51
골목의 기억 댓글+ 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0-05
50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1-06
49
저무는 골목 댓글+ 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8-22
48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9-30
47
순옥이 댓글+ 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0-28
46
포장마차 댓글+ 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4-25
45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4-02
44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5-07
43
아픈 풍경들 댓글+ 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10-24
42
우중 산사 댓글+ 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6-05
4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10-23
40
빈집 댓글+ 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10-13
39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10-10
38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10-22
37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10-07
36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 05-10
35
카더라 댓글+ 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 01-30
34
골목 댓글+ 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 07-27
33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06-21
3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02-05
3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03-28
30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03-29
29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07-14
28
감, 시집가다 댓글+ 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10-05
27
섬진강 댓글+ 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04-28
26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02-08
25
옥탑방 댓글+ 5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 10-25
24
쪽방 댓글+ 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 08-01
23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 03-24
2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 06-07
2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03-07
20
고향 폐가 댓글+ 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 04-22
19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 05-26
18
녹슨 문고리 댓글+ 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04-04
17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09-22
16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03-27
15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10-14
14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06-14
13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 06-01
1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 06-11
1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 04-23
10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 05-03
9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05-13
8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4-09
7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4-12
6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11-28
5
비탈밭 댓글+ 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06-29
4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6-07
3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03-28
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12-28
열람중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02-1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