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꽃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52회 작성일 23-02-13 00:31

본문

길 떠나는 길 위로 꽃이 뿌려지네
누군가 그 길 위로 걸었던가
하늘에서 뿌려지는 꽃을 누가 밟겠는가
사랑하는 사람과 그 위에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그 길이 낯선 그대에게
이 길이 세상을 밟고 온 길인지 모르고
그대가 알고 있는 세상과 내가 아는 세상
길 조차 없어도 이상하지 않은 그대와
이해하는 나는 또 다른 세상
세상은 아름답다 세상이 아름다운건
불평 불만이 없어서가 아니다
내가 세상에 깨어났을 때 세상엔 이미
모두가 부자였거나 자식을 가졌거나
차나 집이나 그 이상을 가졌고 그 외에
불행한 사람들이 이미 존재했으므로
내가 가는 이 길이 나를 보는것이 아니라
모두를 보고 있었으므로 나 또한 꽃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이미 걸어왔던 길처럼
깨어난 이후로 줄곧 세상을 알아가려
노력했기에 점점 더 세상의 잘못보다
나의 잘못이 더 크게 느껴지고 지진이나
물난리가 나도 기쁘거나 슬프거나 마음이
기울었다 비가와도 기쁘거나 슬펐고 날이
더워도 기쁘거나 슬펐다 세상 밖이 아니라
세상안에 있었으므로 길 위로 언제나
기쁘거나 슬픈건 아무것도 아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0건 4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3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08-22
12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 09-21
128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 03-24
12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 09-26
12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 01-03
12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 07-13
12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 07-06
12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 10-09
12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11-16
12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04-12
12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08-03
11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05-03
11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06-08
11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08-09
11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12-27
115
히터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9-17
11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7-30
11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 10-10
11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09-04
11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 03-22
11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 02-10
10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 08-23
10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06-18
10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02-28
10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08-01
105
색종이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03-06
10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04-25
10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02-14
10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7-07
10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4-02
100
사유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2-04
9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9-10
9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02-15
97
사각형 댓글+ 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08-30
96
애드벌룬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06-19
9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 02-14
9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 07-14
9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02-22
9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12-04
9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10-25
9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07-13
8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09-01
8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06-26
8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07-16
8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10-11
85
사랑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 06-28
8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 09-19
8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10-13
8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11-18
8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10-23
8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07-26
7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 08-28
7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 03-14
7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 10-19
7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09-16
7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08-15
7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04-06
7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07-18
7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02-19
7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10-07
열람중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02-13
6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 10-19
6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 10-04
6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 08-18
6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 09-27
6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08-20
6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 04-15
6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 11-04
6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 06-27
61
사슴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 01-1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