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14) 즐거운 사라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이미지14) 즐거운 사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香湖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404회 작성일 17-09-11 12:55

본문

즐거운 사라

 

 

 

 

즐거운 사라가 죽었다

묻혔던 사라가 다시 살아났다

 

원초적인, 

어느 누구도 자유롭지 못한

 

암흑의 시대에

빛이 되고 저

가면을 벗어던지고

세상 밖으로 뛰쳐나온 사라, 선지자 였다

 

야한 동영상이 범람하는

침실이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작금

손가락질하던 저들은 누구인가?

 

아닌 척, 고상한 척 모습을 감추고 거리를 활보하는 내숭덩어리들

사라는 그래도 신실했다

 

관음증

태초 이래

은밀한 것으로 포장한 척하는 것들의 전유물

배고픔 뒤에 따라오는

사라, 야하지도 않았고 음란물도 아니었다 조금 일찍 태어난 죄 뿐인 들어대는 잣대의 이중성에 희생된

 

사라가 죽었다 고뇌하던, 

죽어서 다시 살아나는 사라

사라는

어제도 오늘도 죽지 않았고 살아있다

우리들 가슴우리에

 

 

 

댓글목록

Total 0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게시물이 없습니다.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