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습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세습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656회 작성일 23-03-18 22:17

본문

세습



아버지의 월급날 

어머니의 눈동자는 동구밖을 삼키고 있었다 


별들도 어귀를 지나 이부자리로 기어들어간 시간

내 손을 꼭 잡으시며 


지나, 니는 커서 술은 입에도 대지 말거래..... 


쥐 잡듯 김일성을 때려잡은 웅변 시간의 투철한 반공정신을 되새기며  


그래, 나는 술을 입에도 대지 않을 테야 

엄마, 걱정하지 마!  

난 아버지처럼 안 살 테야  

절대......  


몇 해 전 

군대 간 작은 아들 녀석과 식탁에 않아 

우린 섹스 온 더 비치를 함께 거닐었다 


큰 녀석이 거들먹거리던 그 해변가에서

댓글목록

다섯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도 도수가 약한것이라 다행입니다 콩트시인님
어쩔수 없는 대물림. 안 닮아도 될것을
지금은 술을 안마시지만 사업때문에 중국 출장을 가면
마오따이(60도)는 정말 맛과 향이 좋더군요
"어머니의 눈동자는 동구밖을 삼키고 있었다"
눈앞에 그려지는 콩트 시인님다운 표현력이십니다

Total 37,986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09 12-26
37985 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 06:41
37984 손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 03:18
37983 힐링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0:00
37982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6-30
37981
짐노페디 새글 댓글+ 1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6-30
37980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6-30
37979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 06-30
37978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6-30
37977
소녀 새글 댓글+ 2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6-30
3797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06-30
37975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6-30
37974 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6-30
3797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6-30
37972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6-30
3797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6-30
37970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6-29
3796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6-29
3796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6-29
37967 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6-29
37966 황금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6-29
37965 정동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6-29
37964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6-29
37963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6-29
37962
호미 댓글+ 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6-29
3796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6-29
37960
밥 먹듯 댓글+ 4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6-29
37959 나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6-28
37958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6-28
37957
살구 댓글+ 4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6-28
37956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6-28
37955
비평 댓글+ 2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6-28
3795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6-28
37953
사랑 2 댓글+ 2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6-28
37952
댓글+ 2
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6-28
3795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6-28
37950 황금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6-28
37949
무제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6-28
37948 정동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6-27
37947
몰래 행복 댓글+ 2
나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6-27
37946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6-27
37945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6-27
37944
안경 댓글+ 2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6-27
37943 황금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6-27
37942
미안하다 댓글+ 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6-27
3794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6-27
37940
향기로운 풀 댓글+ 2
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6-27
37939
무제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6-27
3793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6-27
37937
개망초 소망 댓글+ 2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6-26
37936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6-26
37935
바람의 허밍 댓글+ 7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6-26
37934 황금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6-26
37933 정동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6-26
37932 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6-26
37931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6-26
37930
앉아 그린 길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6-26
37929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6-25
37928
바벨탑 댓글+ 2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6-25
3792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6-25
37926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6-25
37925 황금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6-25
37924
지난 세월 댓글+ 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6-25
37923
시나브로 댓글+ 2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6-24
3792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6-24
3792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6-24
37920
반려식물 댓글+ 2
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6-24
37919 황금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6-24
37918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6-24
37917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6-2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