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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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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3회 작성일 23-03-28 08:42

본문

사랑이 따스한 줄 알았는 데 

예민해지더라 


꽃가루에 재채기가 나듯 

작은 온도차이에도 

눈물이 나더라 


네 마음은 변하지 않는 데 

나만 짙어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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