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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368회 작성일 23-05-02 01:18

본문

 

출근

 

 

 

출근버스를 놓쳤다.

그 이유를 따져 묻기 전에 먼저 출근을 해야했다.

시계를 보았다. 하지만 시계가 없었다.

집에 놓고 왔을까 잃어 버렸을까?

순간 흐르는 땀방울이 자꾸만 나의 시력을 훼방놓았다.

어지러움증은 그동안 내가 시선을 두지 않았던 것들이

시야에 들어오자 시작 되었다.

일단 건널목이 보였다. 왠지 탈출구처럼 보였다.

들어서려하자 잃어버렸던 시계의 녹슨 톱니바퀴들이

굴러가는 것처럼 쇳소리를 내며 괴성을 질렀다.

나의 뒷걸음질은 동네 아줌마의 풍만한 가슴에 부딪혔다.

아줌마가 소리를 질러댔다.

출근길의 사람들이 모두 나를 바라보았다.

나는 고개를 흔들어 댓지만 사람들은 믿어주지 않았다.

나는 다급히 집의 방향으로 내 달리기 시작했다.

한참을 달려갔으나 내가 모르는 동네의 수많은 간판들의

행렬들처럼 줄지어 있었다.

지친 내가, 뒤를 돌아보았지만 쫓아오는 사람들은 없었다.

일단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

일단 출근을 해야했다.

어떻게 해야 할까 길을 잃어버렸는데........

 

 

 


.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순수에 대한 의식이 결핍되었습니다
존재를 말하는데 상당한 애로가 겹쳤습니다
영적인 고찰이 동행되어야 하는데 지적 고찰로만 상황을 넘어서려는 작위성을 보였습니다
시의 작위적 만들기를 용해하는 힘이 부족하여 거슬렸습니다
용해하기 위해, 만든 부분 보다 큰 상황을 투입하여 서로 균형을 잡아야 했습니다

삼생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알아듣기 쉬운 말이 있습니다. 그것을 안하는 것은 자신이 대단한 사람인양
정신병에 가까운 병이지요.
쉬운말로 하세요. 쉬운 말을 연습하는 것도 창작의 기본입니다.

tang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려운 말이 아니라 난해가 기본되는 말입니다
찰학적인 요소를 위한 방식입니다

폄하 부터 해대는 우수꽝스러운 말 태도가 단순한 어려움인가 봅니다
영적인 요소를 다뤄보지 못한 덜 성숙한 수준에서 행하는 단순한 어려움은 웃음을 삽니다

윗말과 높은 말이 있는 글을 보고 정신병이라 함은 윗말과 높은 말을 부릴 수 없는 불구이기도 합니다
윗말 때문에 해방되기 위해 투혼을 발휘하지 않은게 다행입니다

삼생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웃음이 납니다. 쉬운말 잘 하시는 구만요. 이렇게  댓글 다시지 무슨 말도 안되는 머리를 쓰세요?
이렇게 댓글 다세요.
ㅋㅋㅋㅋㅋㅋㅋ

피탄님의 댓글

profile_image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의 시에 막말하긴 쉽지만 막상 막말을 들어야 할 입장이 되어보니까 좀 찔리진 않으십니까?

저 tang이라는 분 하는 말씀이 보통은 뜬구름 잡는 소리가 많은데 이번만큼은 명징하게 나서는 걸 보니 평소처럼 말씀하셨다가는 이해하지 못할 것 같아서 대놓고 꼬집은 것 같은데 어떠하신지?

삼생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죄송합니다. 헌데 님의 실력을 먼저 인지하시고 저에게 충고를 하셨으면 더 제가 반성 할건데
이 게시판 보면 님의 시 부터 자신이 읽어 보시고 저에게 충고 하시기 바랍니다.
솔직히 저도 잘 쓰지 못해요 헌데 님께 이런 소리 듣는 것은 조금 민망합니다.

피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껏 봐왔지만 댁처럼 못먹는 감 찔러나 보자는 심정으로 평지에 풍파 일으키면서 충고인 양 욕지거리 싸지르고 다니는 경우는 없었거든요.

쉽게 말해 예의가 없어요. 지켜야 할 선이 뭔지도 모르고 막말을 아주 들숨날숨에 아로새기고 사는데, 그게 인간이 할 짓입니까? 자중 좀 하십쇼. 당신 이름만 보이면 아주 이를 갈고 있을 사람이 한둘이 아닐 것 같어.

내가 뭐 댁에 비하면 급이 낮을 수도 있죠. 근데 공자님도 불치하문이랬는데 댁이? 참나.

삼생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니로남불이라는 말 아세요? 님은 예의가 바르시다고 보나요? 님은 님 하고싶은대로 다 하시면서 남에게는
예의차려라! 하시는 것은 시정잡배들이나 하는 행위입니다. 표현이 과격했다면 죄송합니다.

피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에 고견이 아주 목뼈를 꺾어버리겠네

예의차리라는 소리가 그렇게 어려워요? 급수 나눠서 인간 평가하는 게 지금 가당키나 하냐고?

댁 부모님이 지보다 하수로 보이면 막말하라고 가르치디요? 어디의 시정잡배도 아니고?

이장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 네가 댓글 단거 다 사진 찍고 있어 증거 자료가 많을수록 널 보내는데 그만이거든 고맙다 그러길래 지웠어야지

이장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주 일기를 쓰는군. 초등학생을 가르쳐 볼까 너보다 잘쓰는지 난 대단이 잘쓰는 줄 알았는데 참 어이가 없네 이정도 실력으로 남들에게 막말을 했으니 널 개무시 하지 네 스스로 쓰레기통에 들어가 나 귀찮아 어때 너도 당해보니 이제 다른사람 맘이 어떨까 이해하겠냐 넌 괜찮다고 그럼 병신이거나 정신병자겠지 너 안봐도 알아 소주잔 하나 놓고 컴 앞에서 댓글로 놀고 있는거 그걸 꼭 봐야 아는 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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