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군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10회 작성일 23-05-02 23:46본문
누가 4월을
잔인한 달이라 했던가,
-
연푸른 나뭇잎을 보아
빛으로 오시는
임을 환영하는 물결
-
아직도 곳곳에
어둠의 잔재 남아있지만
산야를 정복하고
개가를 부르는 파란군단
-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열매 맺을 수 없는 것
십자가의 죽으심 없이는
부활의 소망도 없는 것,
-
황무한 이 땅에
어둠의 권세 물러가고
새순처럼 돋아나는
평화의 나라 임하기를....
댓글목록
삼생이님의 댓글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온기가 느껴지고 힘이 샘 솟습니다.
시인은 시를 버러고 살수 없어요.
항상 좋은 시 부탁드립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생이 시인님 좋게 보아주시어 감사합니다
싱그러운 봄철, 즐겁고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