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에게 다른 남자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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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311회 작성일 23-05-12 20:44본문
그녀에게 다른 남자가 생겼다.
나의 입술에 끈적거렸던 립스틱 향기가 사라질 때 쯤
그녀에게 다른 남자가 생겼다.
지금것 느껴보지 못한 감정 하나가 가슴 한켠을 움켜잡는다.
처음 엄마가 나를 외면했을 때처럼
목 놓아 울어보고 싶지만 거울 속의 나는 그저 평범하기만하다.
누군가 내게 사랑을 한적이 있냐고 물어보았을 때면
나는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슬프면 눈물이라도 흘리지만 이 사랑이라는 것은
쉽게 정답을 찾을 수 없었다.
다른 남자에게 입술을 내미는 그녀의 모습이
깊이 들이마시고 내 뱉어버리고 마는 담배연기라면
나 또한 담뱃갑을 구겨버리고 새 담배를 사야하나,
아니, 끊지 못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 중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새 담배에 불을 붙이고 나서야
나는 아직 까지 사랑이라는 것을 해보지 않았다는 것을
쉽게 깨닫게 될 것이다.
가끔 그녀의 립스틱 향기가 못견디게 그리울 것이다.
이 중독을 쉽게 치료해 주는 다른 물질은 없는 것인가.
금단이 너무 심해서 버틸 수가 없다.
댓글목록
修羅님의 댓글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거 경험담이냐, 아니면...그냥 망상이냐?
콩트님의 댓글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글은 너무 피상적인데
시인님의 시를 감상하며
한 수 배우고 갑니다.
주말 잘 보내시길요.
10년노예님의 댓글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을 정의내리기엔 사랑이란말이
너무 포괄적이라 이별도 사랑이기에
아픔도 사랑인것 같습니다
잘봤습니다 삼생이 시인님
다섯별님의 댓글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가는 독자를 늘 생각해야 합니다 시어의 의미를 생각하는것은 당연한데
문맥이 혼란스러워 쉽게 읽히지 못하는 문장은 실패작이라 봐도
무방 합니다.
스 물 몇개중 하나 돌려드립니다
삼생이님의 댓글의 댓글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제 글에 댓글 삼가해 주세요. 앞으로 제글에 댓글 달면 님글에도 달겠습니다.
修羅님의 댓글의 댓글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역지사지라고는 옛날옛적에 밥말아먹은 사고방식이라니, 네 경고가 심히 공허하구나
삼생이님의 댓글의 댓글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이큐 79티가 납니다. 님은 똑똑하고 싶죠? 한국말도 제대로 못하는데 무슨 시를 쓴다고...
修羅님의 댓글의 댓글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언어능력 절구통에 넣고 빻은 언어영역 7등급짜리가 얻다 대고 나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