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의 번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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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94회 작성일 23-05-15 08:41본문
아인슈타인의 번뇌
아인슈타인의 예언
핵 전쟁이 섭슬리는 밤의 카바티나
술에 취한 플라스마가 러시아의
핵을 자극한 것이다
나토와 미국이 동시다발적으로
수소 폭탄을 터트렸고
뒤이어 중국 북한이 가세하며
세계는 제3차 세계대전의 폭풍 속으로
휘말려 들어갔다
대기권이 붕괴되면서
지구별은 일시에 불바다로 둔갑했다
인간 등의 생명체는 순간 잿더미로 변해
숨을 멈추었고
나라고 하는 인간도 별 수 없었다
그때 나는 별 여관에서 그녀와 섹스를
하고 있었다
최고 절정의 오르가슴 순간에
심상치 않은 바깥세상을 감지한 그녀가
뺄 것을 요구했지만 나는 끝까지 갔다
핵미사일보다 강한 사랑이
그녀의 뇌혈관을 깊게 파헤쳤다
그날 밤 지구별은 두 동강 났지만
하나가 된 우리의 몸은 분해되지 않았다
거꾸로 걸어가는 시간의 소실점
지구별이 와해된 그날
우리는 케플러 디 제2의 지구별로 이주했다
오늘 밤 그녀는 내 아들을 출산할 것이다
초인류를 실현한다는
아인슈타인의 핵미사일 예언도
영계와의 원조 교제 앞에서는 무의미
사랑은 역시 전쟁보다 위대했다
아인슈타인의 예언
핵 전쟁이 섭슬리는 밤의 카바티나
술에 취한 플라스마가 러시아의
핵을 자극한 것이다
나토와 미국이 동시다발적으로
수소 폭탄을 터트렸고
뒤이어 중국 북한이 가세하며
세계는 제3차 세계대전의 폭풍 속으로
휘말려 들어갔다
대기권이 붕괴되면서
지구별은 일시에 불바다로 둔갑했다
인간 등의 생명체는 순간 잿더미로 변해
숨을 멈추었고
나라고 하는 인간도 별 수 없었다
그때 나는 별 여관에서 그녀와 섹스를
하고 있었다
최고 절정의 오르가슴 순간에
심상치 않은 바깥세상을 감지한 그녀가
뺄 것을 요구했지만 나는 끝까지 갔다
핵미사일보다 강한 사랑이
그녀의 뇌혈관을 깊게 파헤쳤다
그날 밤 지구별은 두 동강 났지만
하나가 된 우리의 몸은 분해되지 않았다
거꾸로 걸어가는 시간의 소실점
지구별이 와해된 그날
우리는 케플러 디 제2의 지구별로 이주했다
오늘 밤 그녀는 내 아들을 출산할 것이다
초인류를 실현한다는
아인슈타인의 핵미사일 예언도
영계와의 원조 교제 앞에서는 무의미
사랑은 역시 전쟁보다 위대했다
댓글목록
修羅님의 댓글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닥터 스트레인지러브(부제: 나는 어떻게 걱정하기를 멈추고 폭탄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는가?)가 생각나네요.
전쟁보다 더 위대한 전쟁입니다.
브루스안님의 댓글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성 시인들에게는 거부감이 있을만한
작품 좋게봐줘서 감삽니다
修羅님의 댓글의 댓글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는 기성이라기에는 너무 막돼먹었어요.
삼생이님의 댓글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성시인들은 이 글을 작품으로 보지 않는데 스스로 거북하다고 하시니 놀랍습니다.
남의 글이나 인용하고 베끼는 습성이 적나라하게 보이는 데 재능이 없으니
본 인성 그대로 글로 나타납니다.
修羅님의 댓글의 댓글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래그래 넌 기성이 아니라 걍 뒤졌지. 시체가 무덤에서 기어나와서 삶을 기망하는 수준이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