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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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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52회 작성일 23-05-20 10:16

본문

감나무 이야기


감나무의 줄기는 가지방향으로 따라간다
가지가 아래로 가자면 아래쪽으로 따라가 주고
옆으로 가자면 옆쪽으로 가준다
옆으로 가자할 때는 가지가 몇 번이고
뒤를 돌아본다
정신없이 따라가다 보면 잊을 수 있기 때문인데
아래로 가다 갑자기 옆으로 갈 때는 자칫,
부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가지가 미리 보내는 신호이기에
방향 전환의 줄기를 엘보우 식으로 받쳐 놓고 가야 한다
감나무줄기는 가지의 감꽃 눈망울 이전부터 미리 읽어
방향의 지도를 마음속으로 그려 두어야 한다
감나무엔 이런 말 있다
새들도 집을 짓지 않는다고,

전지 된,
가지의 그림이 궁금하다

댓글목록

피플멘66님의 댓글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나무가 감나무인줄
알 수 있는 것은 가을쯤엔
알아차리지 않을까
생각이 드니
지금은 너나 없이
모두 신록이라서
나무도 나무빛이고
풀도 나무빛이니
그렇네요
처음부터 삐그덕
삐그덕 원인이 문제인데
기름칠 한다고 문제가
해결이 안되니
연구 대상 일뿐입니다

다섯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나무가 하도 잘 부러져 새들도 집을 짓지 않는다는 말이 나온듯합니다
집에 묵은 감나무가 올해는 누런 감을 주렁주렁 매달아 줄지요 ㅎ
잘 감상했습니다. 고니plm시인님

콩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릴 적 마당 한가운데에 오래된 감나무가 있어 부모님께서 돌아오실 때까지 감나무에 매달려 놀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피어납니다. 올려주신 감나무 이야기를 읽다 보니 자식을 키우는 부모에 대한, 혹은 인간관계에 대한  아포리즘 같기도 하고요, ㅎ

시, 잘 감상했습니다. 시인님, 주말 잘 보내시고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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