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유월의 소나기 > 창작시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유월의 소나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76회 작성일 23-06-05 18:41

본문

＊유월의 소나기

한쪽엔 태양

한쪽엔 여름

두 쟁반의 아이에게

행성이 남과 북 길쭉하게

당겨졌다

북에서 나온 작은 그늘의 음수(陰數)들이

쫒기고 남에서 소나기가 쫓고

무덤 가까이로 가는

실향(失鄕)의 시간이 엿가락처럼

엿장수에게 있다

긴장돼도 엿을 사먹고 휴전을 느낀다

유월의 전쟁이 골목으로 변하고

해적선을 싣고 가는

송골송골 태양의 땀방울

물로 씻은 행성은 푸르다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436	지속 가능한 무언가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9-20
5435	히터 댓글+ 1개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9-17
5434	섬의 고독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9-23
5433	출입 금지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3-17
5432	비행기는 뜨고	슬픈고양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11-22
5431	때론 사랑이냐 행복이냐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11-28
5430	세한도 댓글+ 1개	여보세요죽선이지죽선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1-17
5429	습작의 광기 댓글+ 4개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1-29
5428	낮달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2-05
5427	가족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4-19
5426	기분좋은 메모들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7-17
5425	회자정리 댓글+ 1개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5-10
5424	불면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5-18
5423	산하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6-04
5422	꿈 없는 단잠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6-13
5421	빈집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6-21
5420	골목 댓글+ 2개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7-27
5419	태양과 달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7-30
5418	담아쥔 순간	럽크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8-14
5417	얼갈이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10-21
5416	귓병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9-20
5415	눈오는 날 댓글+ 1개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12-07
5414	알코올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1-04
5413	50억 클럽 댓글+ 1개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2-15
5412	개나리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3-18
5411	어머니의 장 맛	아이미(백미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5-01
5410	오월의 기대, 환희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5-03
5409	그 숲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5-17
5408	나의 몽정기 댓글+ 1개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5-31
5407	복권 댓글+ 6개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6-17
5406	호박잎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6-18
5405	중 독 댓글+ 2개	월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7-01
5404	이상한 나라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8-12
5403	추위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11-03
5402	12월이에요	지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12-09
5401	나는 예.나 !!! 댓글+ 2개	유수어가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8-10
5400	나뭇잎 여정(旅情)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11-22
5399	이웃 돕기 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12-29
5398	수국(水菊) 댓글+ 14개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8-16
5397	항해일지	푼크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1-09
5396	안식 댓글+ 2개	한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6-12
5395	혀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10-02
5394	세상은 연병장이었다 댓글+ 4개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7-18
5393	산책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6-22
5392	우리를 위한 패러디 댓글+ 1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7-15
5391	화상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9-03
5390	순간의 축복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9-03
5389	커다란 축복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9-25
5388	무의식의 나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10-10
5387	서핑	바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10-28
5386	이어도 댓글+ 4개	몽당연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10-30
5385	내리 사랑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1-12
5384	한라산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12-08
5383	혜경궁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12-30
5382	모순을 견디다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11-27
5381	하루가 저물 무렵,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3-19
5380	시드니 댓글+ 1개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1-21
5379	오늘이라는 앨범	여보세요죽선이지죽선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2-06
5378	운명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3-13
5377	바람개비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4-01
5376	4월 진달래꽃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4-05
5375	조의문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7-19
5374	장미의계절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5-04
5373	어떤 주어를 가졌나요 댓글+ 1개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6-29
5372	유채꽃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5-23
5371	종달새 노래 댓글+ 1개	어진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5-31
5370	몸살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7-20
5369	닮은꼴의 삶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2-18
5368	이수의 시간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7-31
5367	소나기	화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