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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기 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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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9회 작성일 23-06-23 06:03

본문


내가 아직 어렸을 때

당신은 나에게 찾아오셨습니다.

나는 당신을 알지 못했고

나의 문은 닫혀 있었습니다. 

-

나는 부모의 그늘에서

자유하고 싶었고 

새처럼 날고 싶었습니다.

-

눈앞에 보이던 

성공이 빗나갔을 때

따르던 친구들 제 길로 갔고

비탄에 빠져 있던 나에게  

당신은 선물을 가지고 찾아오셨습니다.

-

내가 의식이 깨어났을 때

당신은 보이지 않았고

한줄기 빛이ㅡ 

-

나는 이제 방황하지 않습니다. 

친구처럼 대해 주시던 

그 음성이 나에게 용기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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