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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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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72회 작성일 23-06-24 02:44

본문

공기 좋고 인적 드문 궁벽한 곳을 찾다 보니 이곳까지 흘러들었다
먼 산 애기봉 타종소리가 통일의 하울링처럼 울려 퍼졌고
몇 년 전 까지도 대남방송이 새벽을 깨워
헛소리를 들어야 했던 최 전방
조강. 한강하구. 임진강을 지키는 귀신 잡는 해병대
코 앞이 철책이다
몇 가구 안 되는 동네에 통성명대신 문패처럼 달고 사는 아 마을만의 소통 ​
색소폰을 분다고 나팔네. 도라지를 한 번 경작했다고 도라지집
높은 담으로 둘러져 있어 담쟁이네
전 주인이 하드 대리점을 하며 더운 여름날 동네방네 하드 인심이 얼마나 좋았던지 하드네
팔자에도 없는 하드네라니
이왕 불리우는 예명이라면 로맨틱한 장미네가 좋을 것 같아
온통 붉은 장미, 노란 장미, 백장미로 도배를 하였지만
군기가 바짝 든 주민들은 수년이 지난 지금도 한번 하드는 영원한 하드
마을 초입.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붉은 문구가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처럼 서 있었다.

댓글목록

콩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오늘 하루 잘 지내셨습니까?
저는 오늘 지인들과 간만에 경주를 다녀왔습니다.
휴일 잘 보내시고요.
올려 주신 솟대 같은 군기 시,
잘 감상했습니다.
편안한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

다섯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주를 자주 가십니다 콩트 시인님!
먼저도 가시더니 경주가 가까워서 좋으시겠어요
이제껏 경주를  세번정도 갔을 겁니다 그나마 한번은 사업상
이 동네에 살면서 평생 장미네 소린 못듣고 살 모양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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