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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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인삼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35회 작성일 23-07-01 04:47본문
오빠 짱
이 말은 아무리 들어도
기분 좋은 가스라이팅
나는 그녀에게 조종 당해도 좋다
그 말로 설거지를 하고
청소를 한다
신나게
거의 모든 말은
가스라이팅
상대의 무심코 던진 말에
영향 안받는 사람 있나
유튜브를 몇 시간씩 들으며
우리의 말과 행동은
이미 제어되어 있다
좋은 설교와 법문
재밌는 강의를 들으며
눈물샘, 웃음보가 열린다
그런 가스라이팅은
그녀의 오빠 짱
그 한마디 말처럼
달콤하다
이 시 또한
당신을 조종하고 있다
2023. 6. 30
박성춘
커뮤니티: tnkn.fun
댓글목록
다섯별님의 댓글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삼촌 시인님 짱!
nad.tistory.com에 들어가 위 내시경으로 시인님의 속을
살피고 왔습니다. ㅎㅎ
올려주시는 시 마다 절창이십니다
이름아침 마시는 모닝커피같은 시입니다
좋은 시로 자주뵙기를 바라오며 즐거운 토요일 보내시기를....
시인삼촌님의 댓글의 댓글
시인삼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섯별 시인님
그냥 시인삼촌이라 부르셔도 됩니다.
이미 시인 자가 있으니 손가락 관절 아끼세요. ㅎㅎ
다섯별 시인님의 시가 눈에 띈 것은 먼저 뒤끝이라는
제목이 저의 치부에 닿았고 평생 고쳐 나가야 할 저의
어줍잖은 시와 같았기 때문입니다.
서로의 시에서 새로운 세상을 보고
배우면 정말 좋겠네요.
상쾌한 아침이 날 저물어 어두울 때까지
이어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