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것들을 보면 > 창작시의 향기

하늘에서 내려온 미소인가 

산 모퉁이 꽃잎이 말없이 웃고

마음에 일다 멀어지는 수 많은 별

깨이는 마음의 새

꽃잎은 그렇게 웃고

별은 한 쌍으로 그렇게 웃고

마음의 새는 가슴에 남아있는

나의 외롬이었네

걸어가는 길에 멈쳐보니

꽃잎이 수 많은 아우성으로

마음으로 달려오구나

미소띤 하늘이 보이지 않게

한번 웃어봐야지

더 크게 웃고

더 크게 사랑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