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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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95회 작성일 23-07-12 08:36본문
쉴링
내리는 비를
꿈쩍 않고 맞네
시원하게 받는구나
엉덩이 밑에 깔렸던
얼굴이 씻겨 내린다
등받이 편하게 젖히고
한껏 벌린 팔걸이 치켜들고
흠씬 멱을 감는다
장마철 벤치는
쉴링 중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쉴링을 몰라 무식을 폭로하는 것 같아 댓글을 뭐라 쓸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