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339회 작성일 23-07-16 18:15본문
윤회 -김병준
꽃은 꽃의 느낌을 안다
하나의 꽃은 꽃이 되기에
물 그릇에 비가 쌓이고
형태가 감정으로 향기로 피어나듯
나도 그랫다
젊음이 그랫고 문학이 그랫다
아무것도 아니였다가
꽃 향기가 가득했다
그 향기는 몸안에 가득 머물러
글이 써지고 그림이 그려졌다
피어나듯 머물고 있었다
나른한 듯 나풀거리며
또 나비처럼 꽃을 닮아있었다
나비가 춤을 춘다
봄의 이야기다 청춘의 이야기다
꽃이 나비에 먼저 다가가듯
나비는 알고 있었을까
날아오르는 나비는
향기가 꽃이 머무르면
날수있다는걸 알았을까
비오는날 침대에 누워서
빗소리를 들어도
윤회를 돌고 돌아
다시 꽃이된다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구가 돌고 자연도 돌고 인생도 돌고 또 돌아야 하나 봅니다.
잘 읽었습니다.
10년노예님의 댓글의 댓글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윤회라는게 지구도 돌고 자연도 돌고 인생도 돌고 또 돌아야 하나 봅니다
그걸 궁금해 하시는거면
인터넷에 나와있으니 찾아보시면 되고
제가 글을 못써서 비꼬고 싶으시면
안보시면 됩니다
궂이 댓글로 시비거시는건 서로 감정낭비 아닙니까?
10년노예님의 댓글의 댓글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의 약점가지고 장난치는거 아닙니다
얼마나 힘든 삶을 살았으면 딱하기도 한데
나도 만만치 않게 힘든삶 입니다
수퍼스톰님의 댓글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혹스럽습니다.
제가 왜 시인님께 시비를 걸 이유가 없는데 어떻게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시인님의 글에 댓글을 올린게 후회스럽니다.
윤회를 통한 깨달음을 의미했는데 정말 유감스럽니다. 앞으로는 시인님의 글에 댓글을 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마음상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10년노예님의 댓글의 댓글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오해해서 죄송합니다
도라이라고 놀리시는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