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간 님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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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59회 작성일 23-07-24 09:08본문
떠나간 님 기다리며
폴 차
오늘 당신이 이 시마을 오케스트라를
지휘한다면
난 한 구석에 앉아 낮은 트럼본을 불겠어요
지휘봉의 장단 고저 현란한 움직임에
당신의 영감이 묻어 나와 시감을
춤추게 하고
절벽에 부딪힌 파도는 후회와 반성을
흰 거품으로 일구어 사라지게 하고
재 정비된 정렬로 흩어진 동료를 다시
모아 원수를 물리치다 산화한다 하여도
둥글게 굴러 나오는 나의 숨소리
나는 영광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당신의 정열로 뛰쳐나온 오장육부를 수습하며 찬미찬사를 노래하렵니다
돼 찾아오세요, 이 작은 마을로 ...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첩된 운율 사랑이 소중함의 저격을 부르는 검을 현 小를 부렸습니다
검음 마성과의 조우를 피했습니다
안도와 마찰에서의 해방을 원했습니다
皇이 내어주는 小에 접근하지 못하는 영적 불운을 내재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