末世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末世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2회 작성일 23-09-15 05:20

본문

末世

 

 

창세기 11:1~8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63빌딩

잠실에 세계 다섯 번째 지상 123층 롯데 타워

해운대에 85층 아파트

시골 구석구석에도 하늘을 가리는 아파트 숲

 

우리는 서로 다른 언어를 쓴다.

경상도 말, 전라도 말, 북한의 말, 용산의 말, 여당의 말, 야당의 말

남자의 말, 여자의 말, 늙은이의 말, 젊은이의 말

기독교의 말, 불교의 말, 이슬람의 말

같은 인간이라도 서로 다른 짐승처럼

서로 다른 말을 쓴다.

 

그리고 그날이 오고 있다.

쓰나미처럼 오고 있다.

노아 때보다 무서운 폭우와 홍수

바다를 끓게 하는 폭염

땅을 가르는 지진

천지를 귀먹게 하는 천둥 번개를 거느리고 한꺼번에 오고 있다.

 

조선일보 94

인도에서 약 2시간 동안 61000번가량의 번개가 내리쳐 12명이 숨졌다.

4(현지 시각) 인도 더타임스오브인디아, NDTV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인도 동부 오디샤주 지역에 2시간 동안 번개가 약 61000번 쳐 12명이 사망했다. 오디샤주 쿠르다에서 4, 발랑기르에서 2, 엥굴과 덴카널, 가자파티, 자가트싱푸르, 푸리, 부드에서 각각 1명씩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14명이며, 소도 8마리 죽었다. 오디샤 주정부 관계자는 피해자 가족에 각 40만루피(640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914

지난 8(현지시간) 모로코에 강진이 발생하기 직전 하늘에서 의문의 빛이 번쩍인 것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CNN방송은 13일 이러한 '지진광'(earthquake lights·EQL) 현상은 학자들 사이에서도 오랜 미스터리 가운데 하나라고 보도했다. 최근까지의 연구에 따르면 이런 EQL은 정해진 형태 없이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관측된다. 번갯불이나 극지 오로라와 비슷한 형태를 띨 때도 있지만, 공중에 떠다니는 발광 구체처럼 보이기도 한다. 작은 불꽃이 지표면을 따라 움직이거나 커다란 불꽃이 땅에서 피어오르는 형태로 포착될 때도 있다.

그뿐만 아니라 빛의 색깔도 다양하고, 여러 차례 반복해서 반짝이기도 하며 길게는 몇 분 동안 유지된다.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직전에는 빛나는 구름이 떠다니는 듯한 모습이 지진광 현상으로 추정된 바 있다. 이번 모로코 지진 당일 촬영된 영상에서는 푸른 빛의 섬광이 지평선 바로 위에서 반짝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태복음 24:1~7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와서 가실 때 제자들이 성전 건물들을 가리켜 보이려고 나아오니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예수께서 감람 산 위에 앉으셨을 때 제자들이 조용히 와서 이르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마태복음 24:16~28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지붕 위에 있는 자는 집 안에 있는 물건을 가지러 내려가지 말며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 그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 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이는 그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 것이니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642건 339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0982
詩의 바깥 댓글+ 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4-02
1098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4-18
1098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4-22
10979 아이미(백미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10-13
1097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5-02
10977
기다림 댓글+ 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5-13
10976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10-15
10975
하안거 댓글+ 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6-16
10974 미소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6-24
1097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6-25
1097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7-25
10971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7-29
10970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8-23
10969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9-02
10968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9-20
1096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1-01
10966
마딱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1-02
1096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1-12
10964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1-26
10963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2-16
10962
댓글+ 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3-13
10961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3-10
10960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3-28
1095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3-28
10958
이끼 댓글+ 2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6-15
1095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5-08
10956
숨비소리 댓글+ 4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5-18
10955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6-02
10954
가을꽃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10-02
10953 상당산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6-11
10952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7-18
1095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7-18
10950
Y 댓글+ 1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7-24
10949
고장난 센서 댓글+ 2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7-25
열람중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9-15
10947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11-24
10946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10-28
10945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12-08
10944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9-29
10943 내꿈은바다에캡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7-17
1094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10-27
1094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9-25
10940
마음의 결 댓글+ 2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2-23
10939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5-26
10938
지붕 댓글+ 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5-17
10937
씨앗의 마음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5-29
10936
黃桃의 진실 댓글+ 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6-02
10935
날개없는 새 댓글+ 1
현대의학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6-05
10934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6-10
10933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6-12
10932
비애로 댓글+ 1
나는바람이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6-12
10931
내가 짠 이유 댓글+ 1
강만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7-18
10930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7-27
10929 단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8-09
10928 귀여운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8-12
10927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8-29
10926 써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8-29
10925 청웅소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8-29
1092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8-31
1092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8-31
1092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9-07
10921 소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9-16
10920
검은 강(江) 댓글+ 3
벨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7-23
10919 安熙善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10-10
10918 브르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10-14
10917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10-16
10916
낙엽의 단상 댓글+ 2
하루비타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10-16
10915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10-19
10914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9-01
1091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11-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