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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갈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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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2회 작성일 23-09-16 13:18

본문



​닳고 닳았다는 것은 모난 곳이 깨지고 헤져 유선형이 되어 거센 역경의 물살을 헤쳐나갈 수 있다는 것
生의 물살을 가르는 순간 물비늘의 거센 저항을 헤치며 세상을 향한 삶의 고난은 시작된다
백조의 우아한 자태밑 물속 숨겨진 발가락 사이사이 잠시도 멈추면 안 되는 호흡과도 같은
우스꽝스럽게 바둥거리는 삶의 몸부림이 있다
삶을 지탱하기 위한 물갈퀴는 누구나 다 갖고 있다. 물갈퀴 사이로 희망이 빠져나가면 회생의 날개를 물에 적신 生은
깊은 심연으로 가라앉아 결국 절망에 빠져 떠 오르지 못할 것이다
가진 자의 의연한 자태뒤에는 힘겹게 세상물살을 가르며 지내온 상처투성이 물갈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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