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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95회 작성일 23-09-26 08:04

본문

왈 /피플맨66

왈  논에 누렇게 익어가는
벼이삭위에 물안개  때문에
그 논꼴은 보이지 않고
대강 그 안개속에는
벼가 논에서 익는  것은
가을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감홍시는 아마도
폭삭 망한듯하다

이런 폭망할 듯한 시는
쓰지도 읽지도 말아야
하지만 말이다

댓글목록

피플멘66님의 댓글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게놈 프로텍트 1by가
우물가에서
하늘을 쳐다 본다
지렁이 한 개체로 낚아
올렸다
이것을 구워 먹을거나
삶아 먹을 거나
냄비에 쪄서
초간장에 찍어나
볼까
요리의 비책이
떠오르지 않아서 유튜브를
구석구석  뒤지고 있다

피플멘66님의 댓글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민머리에
개발도장을
찍었나
찍혔나
개개개
발발발
개발개발개발
알고보면 전국 어디서나
짙게깔려 있는
생리를 거스른 생존 생태
실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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