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야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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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17회 작성일 23-10-04 20:43본문
흘러야 사랑이다 / 孫 紋
사랑은 자고(自古)로
불火이요 또한 물水이며
마치 공기와도 같은 것
뜨거운 열정인 동시에
냉철한 이성이기도 하며
함께하는 공존체이기에
사랑은 시나브로
관심이 깊어지기 시작해서
은근하게 다정다감해지며
이심전심 함께하게 되느니
멀리 있어도 가까이 있고
반걸음 앞서거니 뒤서거니
사랑은 무시로 흐르는 것
물 흐르 듯 흘러야 사랑이다
댓글목록
정동재님의 댓글
정동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지구에 있는 물이 있어 흐르고 흘러 많은 생명이 잉태 되고 그리하여 또 서로 사랑을 나누지요 머물다가 갑니다.
그대로조아님의 댓글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그렇습지요....정동재 시인님!
찾아주시고 공감의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