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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4회 작성일 23-10-10 23:08

본문

칼을 떨어뜨린다


침묵은 춤을 춘다

밤은 얼음으로 된 이(齒)를 녹인다


너의 틈에서 나는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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