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물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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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멘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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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3회
작성일 23-11-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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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 뚝 /피플맨66
감기뚝
콧물 뚝
한보따리 약봉지를 풀고
알약 몇알 먹고
머리가 어질 어질 한동안
정신이 잆었다
약발이 쥐똥 만큼 받았는지
줄줄새던 콧물의 원천이
잠겼다
너무 세게 잠갔는지
부비동쪽에서
갑갑한 소리를 내고
있다
아마도
바이러스가 오지도 가지도
못 하고 겁에 질렸다고
단정 짓고 싶다
오민하고 건방진
바이러스 한방 먹여준것
같아서 통쾌상쾌 하지만
부비동에 숨어 있는 한놈
그 한 바이러스를
검거 하기전 까지는
마침표를 찍어 볼 수가
없어서 원통 절통 하다
감기뚝
콧물 뚝
한보따리 약봉지를 풀고
알약 몇알 먹고
머리가 어질 어질 한동안
정신이 잆었다
약발이 쥐똥 만큼 받았는지
줄줄새던 콧물의 원천이
잠겼다
너무 세게 잠갔는지
부비동쪽에서
갑갑한 소리를 내고
있다
아마도
바이러스가 오지도 가지도
못 하고 겁에 질렸다고
단정 짓고 싶다
오민하고 건방진
바이러스 한방 먹여준것
같아서 통쾌상쾌 하지만
부비동에 숨어 있는 한놈
그 한 바이러스를
검거 하기전 까지는
마침표를 찍어 볼 수가
없어서 원통 절통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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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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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로움이 추종하는 기이로움의 맥에 생명 환상을 들입니다
소중함으로 생명 발원점에서 영체 기이로움을 색출하려는조종하는 가늠이 분별의 아량을 엽니다
순백으로 치장한 백마술의 기이로움에 맥을 얹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