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人生)이라는 등산(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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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대기에 가까워질수록
급해지는 경사
자연스레
바짝 숙여지는
산은 겸손이다
정상(頂上)의 환희는
잠시 잠깐 뿐...
누구라도
다시 내려와야 한다
비우고 내려놓아야 하는
살필 게 많은 길
한 발 한 발
몸도 마음도 숙여지는
하산(下山)과정을 마쳐야
비로소
등산은 마무리 된다
댓글목록
황소님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정년을 앞둔 시점에 마음에 울림을 주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