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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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섬
한겨울
엄동설한 이라
아직 하얀 눈이
내리지 않아
언제 내릴지 기다려
야채 가게 아저씨
정감 있는 말 한마디
겨울이 무르 익어
뜨끈한 곱창 전골에
화기 애애한
겨울 이야기
나무 위에
새가 눈을 감아
허허 벌판에
둥지가 그리워 진다
댓글목록
들향기님의 댓글

엄동설한 아직은 겨울의 시작
동장군의 기세에 풀죽은 산천의 초목들
따뜻한 방에 구수한 커피 한잔에
동장군의 기세를 처연하게
웃움으로 맞이하는 우리들
동장군쯤이야...
풀섶님 좋은 글 감상합니다
풀섬님의 댓글

많이 생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