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영혼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따뜻한 영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06회 작성일 23-12-18 09:08

본문

따뜻한 영혼 


흘러가는 시간이 나에게서
너를 밀어간다
그럴 때마다 마음 적시는,
까닭 모를 눈물

그 습윤(濕潤)한 흔적이 나로 부터
멀어지는 너를 추억케 한다

앞 질러 도주하는 미래의 시간들은
아무런 책임이 없다
그렇게 행복을 이해 못 한 채
내가 이 삶의 끝까지 도착하더라도,
너는 사랑의 이름으로
아름다워야 한다

하지만,
나로부터 분리되는 너의 발자국
그렇게 쌓여가는,
또 하나의 아련한 아픔

정든 가슴으로 숨을 쉴 때마다,
지나가는 시간이 너에게서
나를 밀어간다
자꾸만 밀어간다

그래도 너는 나에게
따뜻한 영혼이다
언제까지나,  

 


                                        - 안희선



Per Te - Josh Groba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589건 16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353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 01-26
33538
향혈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1-26
33537
전화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01-26
33536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 01-25
33535
찰진 밥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01-25
33534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01-25
33533
맞춰가자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01-25
33532
맹목 댓글+ 2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01-25
33531
시인의 잔등 댓글+ 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01-25
33530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 01-25
3352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5 01-25
3352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01-24
33527
바람과 깃발 댓글+ 2
상당산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01-24
33526
해외 여행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01-24
33525
은하수 댓글+ 2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01-24
33524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1-24
3352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01-24
3352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 01-24
33521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01-24
33520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01-24
33519 검은구름하얀하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 01-24
33518
슬픈 결말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01-24
33517
지하도에서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01-24
3351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 01-23
33515
풍향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1-23
33514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6 01-23
33513
부활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01-23
33512
구름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01-23
33511
불나방 댓글+ 2
월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01-23
33510 소영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1-23
33509
눈길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1-23
33508
가지 않은 길 댓글+ 4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1-23
33507
파묘 댓글+ 3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01-23
33506
강추위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01-23
33505
그때와 지금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01-23
3350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1-23
33503
풍경, 그리다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01-23
33502
간격 댓글+ 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 01-22
33501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01-22
33500
완벽한 트릭 댓글+ 1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01-22
33499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01-22
33498
예쁘다 댓글+ 4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 01-22
33497 월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1-22
33496
백파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 01-22
33495
하늘꽃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01-22
3349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01-22
33493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01-22
3349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7 01-22
33491
사랑 표현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01-22
33490
더듬다 댓글+ 4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 01-21
33489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01-21
33488
진열대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 01-21
33487
한겨울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01-21
3348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1-21
3348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01-21
33484
지혜로운 삶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1-21
33483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8 01-21
33482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01-21
33481
투영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1-21
33480
노을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01-21
33479
백설의 방 댓글+ 2
손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1-20
33478
동행 댓글+ 6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1-20
33477
장갑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 01-20
3347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1-20
33475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01-20
3347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01-20
33473
댓글+ 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 01-20
33472
첫눈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01-20
33471
코걸이 댓글+ 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01-19
33470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01-1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