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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최경순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3회 작성일 23-12-25 11:49

본문

못/

                  최경순


먼동이 트는 새벽하늘과
산자락을 박아 놓았네 

바람 따라온 붉은 꽃
뭉게구름을 박아 놓았네
 
햇무리 붉게 이글이글 끓어 오르는
일출을 박아 놓았네

소나무 솔광에 걸터앉은
석양을 박아 놓았네

하늘을 할퀸
저녘놀를 박아 놓았네

낙조에 묻어가는
기러기 떼를 박아 놓았네

보석같이 반짝이는
물비늘을 박아 놓았네

별들이 수놓은
은하수를 박아 놓았네

별똥별을 박아 놓았네

못은 건들바람으로 박고
못은 햇살로 박고
못은 빗줄기로 박고
못은 함박눈으로 박고

아차,
연꽃도 박아 놓았구나

아무튼,
아름다운 사계(四季)
풍경을 교묘하게 박아 놓았네

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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